함양 상림의 초가을 풍경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 ◆지리산 이야기 2015.09.28
용유담의 비경 비가 오는 날의 지리산 용유담 모습이다. 용유담은 비를 머금고 있을 때의 모습이 가장 예쁘다. 바위 피부가 광택이 나면서 숨기고 있던 영롱한 기상과 태깔을 뽐내고 있으니 말이다. 용유담은 저 자리에서 수만년동안 그대로 있는데 지리산 댐 문제와 명승지 지정 문제로 수 많은 사람들로부터 회자되었고 상처를 입기도 한 곳이다. 용유담의 진정한 가치를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용유담의 존재를 비하하고 했던 사람들은 숨겨진 이해문제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해 본다. 난 단지 고향의 멋진 곳이기에 이 곳을 사랑할 뿐이다. 용유담 김용규 전설이 숨을 쉰다 청자빛이 꿈틀댄다 태초의 그리움마저 혼을 담아 용솟음치고 심장이 터질듯함에 산빛 물빛 휘감아돈다 인고의 세월 견디고 부활의 강 다스려 안고 기나긴 인내의 혼 그 .. ◆지리산 이야기 2015.09.07
용유담을 즐기는 사람들 용유담 모습을 멋지게 포착할려면 비를 맞은 용유담의 모습이 멋지다는 것을 감지했기에 우산을 준비한 채 용유담으로 직행했기에 평상시보다 더 멋진 용유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고 보너스로 전국 카약 동호회에서 용유담 카약킹 하는 모습도 카메라속에 넣을 수 있었다. 전국.. ◆지리산 이야기 2015.09.07
용유담에서 급류 카약킹 토요일엔 비가 추적추적 내렸기에 용유담 모습을 멋지게 포착할려면 비를 맞은 용유담의 모습이 멋지다는 것을 감지했으며, 우산을 준비한 채 용유담으로 직행했기에 평상시보다 더 멋진 용유담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고 보너스로 전국 카약 동호회에서 용유담 카약킹 하는 모습.. ◆지리산 이야기 2015.09.07
용유담 풍경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의 경계 지점에 용유담이 있다. 용유담 상류를 임천, 하류를 엄천이라 하는데 이 용유담이 그동안 세인들의 주목을 받은 곳인데 바로 지리산댐 건설 문제와 명승지 지정 문제때문에 수많으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수없이 많은 민원 문제가 야기된 곳이기도 하다. 조.. ◆지리산 이야기 2015.08.07
용유담의 포트 홀 문화재청에서 지리산 용유담을 명승지 지정 하느냐 마느냐 한동안 시끄러웠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데 용유담은 바위가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곳이다. 돌개 구멍이라 하는 포트 홀이 지금도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으며 구멍에는 빗물이 고인 흔적이 뚜렷하고 만들어진 형상이 매우 아.. ◆지리산 이야기 2015.08.07
지리산둘레길 자문회의(2015.5.25) 2015년 5월 25일 남원시 서부지방 산림청(청장 박기남) 주관 지리산둘레길 자문회의가 두번째로 남원시 인월면 지리산둘레길 자문위원 회의가 인월 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구례, 산청, 하동, 남원, 함양 5개 시군에서 참석한 자문위원 회의는 지리산 숲길, 서부지방 산림청 직원, 자문위원.. ◆지리산 이야기 2015.05.26
지리산 연곡사 연곡사는 지리산 피아골에 있는 사찰인데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소재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545년(신라 진평왕 6) 연기조사가 창건했으며, 신라말부터 고려초에 이르기까지 선도량(禪道場)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절의 이름은 연기조사가 처.. ◆지리산 이야기 2015.05.06
지리산둘레길 자문회의 2015년 3월 21일 남원시 서부지방 산림청(청장 박기남) 주관 지리산둘레길 자문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구례, 산청, 하동, 남원, 함양 5개 시군에서 참석한 자문위원 회의는 지리산 숲길, 서부지방 산림청 직원, 자문위원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방 산림청에서 하는일, 산림.. ◆지리산 이야기 2015.03.23
남원 용궁마을의 산수유 꽃 지리산둘레길 주천-산동(22구간) 구간에 위치한 남원시 용궁마을의 산수유 꽃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산동면에는 산수유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용궁마을은산수유 마을중의 한 곳이다. 포근하고 아늑한 이 지리산 둘레길구간은 소나무 숲길이고 길 옆엔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소.. ◆지리산 이야기 2015.03.23
설날에 용유담으로 나들이 설날 그다음날엔 대부분 내가 주도하여 처갓집 식구들을 모시고 고향 풍경 탐방 가이드 역할을 자주 한다. 이번엔 용유담의 진가를 확인하러 용유교 건너에서 위쪽으로 가서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때마침 용유담에는 원앙 무리가 우리를 가장 먼저 반겼다. 용유담의 원앙무리 용유담.. ◆지리산 이야기 2015.02.22
설날 딸기 따기 체험 설날에 함양군 유림면 화촌리 들판에 있는 김용선 동생의 딸기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모두 처갓집 식구들로 구성된 대규모로 농장주인 김용선의 사전 동의를 받고 딸기 체험을 한 것이다. 올해 카이스트에 입학을 하는 조카도 처음으로 딸기따기 체험을 했다. 금융감독.. ◆지리산 이야기 2015.02.22
[경남비경 100선] 함양 휴천면 지리산 용유담(경남신문) [경남비경 100선] 함양 휴천면 지리산 용유담용이 노닐며 빚은 듯 신비로운 물길기사입력 : 2015-02-12 22:00:00 용유담은 함양군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곳으로 지리산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호수 같은 느낌을 준다. 바람이 잔잔한 용유담에 흐린 겨울 하늘이 내려앉아 있다./.. ◆지리산 이야기 2015.02.14
김용선의 딸기농장(함양 유림) 하이베드농법을 이용해 딸기를 재배하는 유림면 화촌리 김용선 동생 농장을 찾았다. 하이베드(고설)시설은 1m 높이에 베드를 설치해 딸기를 재배하는 방식으로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서서 딸기재배, 수확하는 등 농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시설로 허리, 무릎 등 관절병을 대폭 줄이며 작.. ◆지리산 이야기 2014.12.22
창호지(닥종이) 제조과정 다음은 창호지 제조 과정이다. 창호지는 숱한 공정을 거쳐 수공업 형태로써 만들어 지며 5,6,70년대에 엄천 골짜기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졌다. (창호지를 만드는 과정) 1. 닥나무를 준비한다. 2. 닥나무를 쪄낸다. 3. 닥의 껍질을 벗긴다. 4. 잿물을 만든다. 5. 닥은 잿물로 표백한다. 6. 표백한 닥을 맑은 물에 씻는다. 7. 닥 섬유와 닥풀을 지통에 넣는다. 8. 지통에서 종이를 떠낸다. 9. 떠낸 종이를 건조시킨다. ( 닥을 만들기까지의 재료들) 1. 닥나무 - 밭이나 밭가에 심어서 자라게 하는 다년생 나무로 1년생 가지를 가을에 베어서 사용한다. 잎은 소의 사료로 이용을 하고 낫으로 베어 단을 만든다. 밭에서 가져온 닥나무를 삼굿에 삶아 껍질을 벗겨낸 다음 양지에서 사흘 정도 말려서 보관을 .. ◆지리산 이야기 2014.12.17
신이 빚은 걸작품 지리산 용유담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신이 만든것 같은 자연의 걸작품 용유담이 있다. 이 용유담을 깃점으로 상류를 임천, 하류 산청군 생초의 합수 지점까지를 엄천이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용유담을 조금 아래쪽에 있는 용유교에서 보이는 것만 용유담의 전부라고 인식.. ◆지리산 이야기 2014.12.02
지금도 진행중인 용유담의 포트 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은 2013년에 천연기념물 54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에 버금가게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 경계지점 엄천강의 용유담에 수없이 많은 돌개구멍(포트홀)이 존재하며 알룩달룩 아름답고 신비하기까지 하다. 문화재청에서 이곳을 명승지로.. ◆지리산 이야기 2014.12.01
용유담에서 카약킹 모습 2014년 11월 29일에 용유담을 찾았다. 용유담의 포트 홀 사진을 찍기 위해 강 건너쪽에 있는중에 용유담의 상단부에서 카약킹을 하는 3사람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까지 취해준다. 급류를 내려가기전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에게 아래로 내려 오란다. 급류 타는 모습을.. ◆지리산 이야기 2014.12.01
지리산의 용유폭포를 아십니까?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 경계를 이루면서 흘러내리는 강에 폭포 하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퍽 드물다. 함양군지에 의하면 용유담을 깃점으로 상류를 임천, 용유담에서 생초 합수지점까지를 엄천이라 기록해 놓았다. 이 엄천강에 거대한 폭포가 존재한다. 위치는 용유담 상.. ◆지리산 이야기 2014.12.01
문수사 전경(함양 휴천 송전리) 문 수 사(文 殊 寺) 所 在 地 :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송전에 위치한 문수사는 원래 신라시대 마적조사가 건립한 마적사의 부속 암자였으나 마적사가 폐사된 이후 엄천사 산하의 암자로 소속되었다가 엄천사가 폐사되면서 삼존불은 밀양 표충사에서 모셔갔고 본존불은 문수사 법당에 모.. ◆지리산 이야기 2014.11.26
용유담의 가을 용유담 김용규 전설이 숨을 쉰다 청자빛이 꿈틀댄다 태초의 그리움마저 혼을 담아 용솟음치고 심장이 터질듯함에 산빛 물빛 휘감아돈다 인고의 세월 견디고 부활의 강 다스려 안고 기나긴 인내의 혼 그 정성이 갸륵하구나 에덴의 빗장을 열고 정을 다듬는 어여쁨이여 무당 굿소리에 설움 묻고 한을 묻고 하늘을 다스리고자 번뇌를 다스리고자 산천에 기도한 정성 사무치도록 아롱져 익어라 용유담 지나가면 강희근(시인, 전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용유담 지나가면 용 한 마리 꼬리 치며 하늘 오르는 것 볼 수 있을까 꼬리 치는 바람에 튀겨지는 물방울 비로 떨어지는 떨어지며 우뢰날 찍어내리는 것 볼 수 있을까 비늘이 햇날로 소용돌이 치고 난 뒤 도사 한 분 막대기 들고 백장발 억새 위에 얹히어 산능선으로 오는 것 볼 수 있을까.. ◆지리산 이야기 2014.10.19
용유담의 각자(조식, 김종직, 김일손, 강대수) 한사 ( 寒沙 )강대수 (姜大遂)선생 일두 정선생(一? 鄭先生) , 정여창 선생 탁영 김선생(濯纓 金先生) , 김일손선생 남명 조선생(南冥 曺先生), 조식 선생 문충공 점필재 김선생(文忠公 ?畢齋 金先生) 김종직 조선 전기 문신. 자는 효관·계온, 호는 점필재. 본관은 선산(善山). 고려말 정몽주(.. ◆지리산 이야기 2014.10.19
인간사는 애달픈데 자연은 아름답더라(지리산둘레길 경남일보) 인간사는 애달픈데 자연은 아름답더라 생명의 터전 지리산 둘레길 <16>금계~동강2014.08.29 00:00 입력 | 구시락재에서 본 임천. 크게 굽이치는 아름다운 강이다. 중앙에 있는 나무군이 점필재, 김종직의 유적지다. 수몰될 위기에서 벗어났던 강원도 영월의 동강만큼 감입곡류의 미를 자랑.. ◆지리산 이야기 2014.08.29
산청 방곡천에서도 메기가 살고 있다 산청군 금서면 오봉에서 발원하여 방곡을 거쳐 엄천강으로 흘러드는 방곡천에서도 메기가 서식을 하고 있다. 수량이 적어 일반 민물고기가 살지 못할 것 같았는데 개울물에서도 메기가 서식을 하고 있었다. 같은 민박 손님분께서 그 사실을 확인해 주셨다. ◆지리산 이야기 2014.08.17
김해분들의 지리산 여름즐기기 2014년 8월 15일 산청 방곡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날 우리 일행 옆에서 피서를 즐기는 김해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호가한 장소는 지리산둘레길 동강-수철(5구간)중 산청군 금서면 방곡천에서다. 넙적한 돌판을 달구워 그 위에 고기를 굽는 장면이 멋져 관심을 가졌더니 와서 .. ◆지리산 이야기 2014.08.17
지리산 멍멍이의 여름나기 알룩달룩 표범 가죽같은 털을 가진 멍멍이 한마리가 산청 근서면 방곡천에 피서를 나왔다. 혼자서 개울물을 건널려는 모양새가 신기해 계속 카메라 줌을 맞추었다. 보통 개들은 물을 겁내는데 이놈은 혼자서 개울의 돌멩이를 마치 정검다리 건너듯 살풋 건너고는 주춤거리고를 연속했다.. ◆지리산 이야기 201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