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야기

용유담에서 카약킹 모습

배꼽마당 2014. 12. 1. 10:04

2014년 11월 29일에 용유담을 찾았다. 용유담의 포트 홀 사진을 찍기 위해 강 건너쪽에 있는중에

용유담의 상단부에서 카약킹을 하는 3사람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까지 취해준다.

급류를 내려가기전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나에게 아래로 내려 오란다. 급류 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라는

제스춰였다. 추운 11월 말의 날씨와 물이 조금 불어 아주 위험해 보이는 급류인데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잘도

카약을 타고 내려왔다. 용유담의 좁은 협곡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