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진주 54

진주 혁신도시(충무공동)의 가을

진주 혁신도시는 충무공동이기도 한데 10여년 전부터 완전한 계획도시여서 도로, 공원등 모든게 전문 디자인분들의 능력을 많이 녹여낸 흔적들이 즐비한 도시이다. 특히 곳곳에 작은 공원들이 산재해 있어 쾌적함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져 선진적인 도시 미학의 절정을 창출해 내는 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 남동발전 사옥 사이의 공원을 걸어가다가 가을이 무르익는 모습을 카메라에 조금 담아 보았다. 저 나무들이 10년쯤 더 자라서 주변과 어우러질 때 그 모습은 어떨까?

분재 작품전시회(진주)

2024년 10월 30일부터 진주 종합운동장옆 넓은 공간에 국화작품 전시회 및 분재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바로 이웃에서 국제 농식품 박람회가 개최될 것인데 본격적인 가을 축제 분위기가 이곳에서 물씬 풍겨 나오고 있다. 신의 손으로 탄생되어진 듯한 멋진 분재 작품속으로 난 한참동안이나 빠져 들었다.

진주 국화작품 전시회

2024년 10월 30일부터 진주시 충무공동 종합운동장 옆 넓은 공지에 국화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1월6일부터 11월10일까지 개최되는 국제 농식품 박람회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는 국화 전시회는 작년과는 판이하게 다른 느낌의 세련되고 화려한 전시회 느낌이 들었다. 입구에서부터 국화 전시회를 하기에 일단 멋지다는 분위기가 일렁였다.   아직 완전하게 핀 상태는 아니어서 이번주 일요일 쯤 지금보다 더 요염한 가을을 만들어 낼 것 같았다.

진주 유등축제 현장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에서 매년 10월에 개천예술제와 함께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의 군관민으로 왜군 2만대군을 물리친 진주대첩을 거두었다. 이때 성 밖의 의병과 지원군들과 햇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1593년 6월 29일 왜군의 제2차 진주성 전투 때 7만의 민관군이 순국하였고, 그것을 달래기 위한 진혼의식과 더불어 가정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의식으로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띄우기 행사를 하였다.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놀이의 형태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며,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

황토 맨발걷기장으로 새단장(진주 물초울 공원)

두 달전에 새로 만들어 놓은 물초울  공원안의 맨발걷기장에 또 다시 색깔이 진한 황토로 보토를 하여(2024. 8.29) 감촉이 아주 좋게 진주 공원관리과에서 창조를 해 놓았다. 요즘은 새벽 5시에서 8시까지, 오후엔 저녁 7시 30분 무렵에서 9시까지 맨발걷기장 손님들이 아주 많은데  이용객이 엄청나게 늘어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 관리를 하고자 하는 진주 시민들이 부쩍 늘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맨발걷기는 평범한 운동보다  두서너배 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마른 땅보다 젖은 땅에서 훨씬 더 효과가 있다는 게 정설이고,  겨울철 차가운 땅에서 맨발걷기를 하면 많은 효과가 있단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속의 혈액이 산성화되어 끈적해 지는데 맨발걷기를 통해 혈액이 맑아져  백살시대에  딱 알맞..

두메실 농업테마파크 탐방(진주 문산)

진주 문산에 있는 숨어 있는 보석 두메실 농업테마 파크 탐방을 했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어린이) 농작물 재배·수확 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체험온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야외정원, 계절별 경관작물 재배장, 유실수 정원, 녹차정원, 수국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전망대,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어울림동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관작물원에서는 꽃양귀비, 메밀, 보리, 유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작물과 꽃을 활용하여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계절별로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단체에서..

참 대단하신 진주시 공원관리과 분들!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는 언젠가 부터 온 전국이 공원화 되었다고 많이들 말한다. 그 중에서도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진주는 시 전역이 아름다운 공원의 천국이다.    눈에 띄는 공원의 일부를 나열해본다면   진양호공원, 남가람 공원, 초전공원, 철도문화공원, 노을공원, 물초울공원, 끄티공원, 송림공원, 석류공원, 소망진산전망테마공원, 금호지공원, 바람모아공원, 진주시어린이교통공원, 해맞이공원, 모덕체육공원, 신안녹지공원, 와룡지구 친수생태공원, 도래새미공원, 남가람체육공원, 장재공원 (2024년 12월 예정), 금호지생태공원, 프린지공원, 가호10어린이공원, 금산송백테마공원, 서봉지공원, 칠암어린이공원, 아이누리공원, 나래공원, 노을지공원등등이 있고 혁신도시인 충무공동만 해도 수십 곳의 ..

월아산 숲속의 진주 7월

월아산의 7월은 청초함과 시원함을 함께 연출해내는 참 아름다운 곳이다. 작년보다 더 다양한 꽃들과 주변 정비를 깔끔하게 해 놓아 숲 속을 거닐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수국 축제 기간이 끝ㄴ났지만 숲속의 진주에는 화려하게 수국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산림교육’뿐 아니라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산림휴양’,‘산림레저’를 한 곳에서 가질수 있는 복합 산림 복지시설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월아산 우드랜드, 산림레포츠, 월아산 자연휴양림 등 3개의 산림복지시설로 나누어져 있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숲 체험’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등의 숲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목재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

진주 맨발걷기장 완공(물초울공원내)

진주시 혁신도시에 멋진 맨발걷기장이  완공되었다.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에 진주시 공원관리과에서 새로 만든 맨발걷기장인데  어린이 물놀이장 바로 인근에 작은 학교 운동장 크기의 잔디밭에 구불구불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예쁜 맨발걷기장을 만들어 놓았다. 땅바닥은 원래 있던 잔디를 길 모양 따라 걷어 내고 그 위에 마사와 황토흙을 섞어 깔아 놓았는데 처음 맨발걷기를 하는 사람들의 고충인 발바닥이 아픈 문제를 해결해 놓았다.  황토흙의 부드러운 감촉과 스펀지 느낌의  푹신함이 더해 감미롭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어서 참 좋게 느껴졌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며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에 맨발걷기장을 만들어 놓은 진주시 공원 관리과분들의 아이디어와 참신성이 매우 돋보이는 결과물이라 여겨진다. 맨발걷기 길 양 옆엔 맥문동을..

센텀리버타운(진주 LH 1 단지)의 봄

진주 혁신도시의 센텀리버타운엔 넓은 공간마다 봄의 기운을 듬뿍 받은 연산홍이 봄을 노래하고 있다. 비가 자주 내린 덕분인지 꽃 송이가 풍만해 보이며 윤기 자르르 흐르는 봄의 향기를 내 뿜고 있다.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산책하노라면 단지 전체가 잘 가꾸어진 공원 분위기이다.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엔 갈전초등학교가 있고 단지내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있어서인지 아파트 단지내엔 아이들이 참 많다. 젊은 기운이 샘 솟고 있는 센텀리버 타운이다. 바로 이웃엔 진주시에서 복합 도서관을 짓는다고 울타리 공사를 하고 있다. 물초울 공원엔 맨발걷기 시설 공사가 지금 진행중인데 전체 분위기가 아늑하고 조용하면서도 모든게 정서적 안정이 되어 있어서 참 살기 좋은 곳이라 단정해 본다. 큰 도로 건너편엔 한국 토지 주택..

물초울 공원 주변의 봄(진주 혁신도시)

진주 혁신도시에 최근에 조성된 물초울 공원에 아름다운 봄이 찾아왔다. 겨울동안 잠자고 있던 물초울 공원의 저수지에 4월부터 기지개를 켜는 분수가 봄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잘 관리되고 조성된 공원 주변의 수목들도 봄 단장을 하여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있다. 아직 어린 나무이지만 벚꽃도 만개하여 물초울 공원 주변은 온통 황홀해지는 분위기이다.

남강따라 멋진 자전거길

진주에는 남강을 끼고 참 아름답고 편리하게 잘 조성된 자전거길이 유명하다. 천혜의 자연 환경인 남강 둔치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구간으로 초보자가 타기에 알맞은 거리와 경사도를 가지고 있으며, 남강의 풍광과 진주의 대표명소인 진주성을 방문할 수도 있고 건너편에서 아름답고 역사적 혼이 길들인 촉석루를 감상할 수도 있다. 멋진 자전거길이다.

진주 혁신도시 가로수 벚꽃(충무공동)

2024년 4월 1일 현재 진주 혁신도시의 도시 중심도로에 잘 가꾸어져 있는 가로수 벚꽃 구경을 했다. LH 1단지에서 충무공동 주민자치센터방향으로 산책을 하면서 활짝 핀 벚꽃의 향기 탐색을 하고서 방향을 영천강쪽으로 틀어 강변길의 봄 향기도 읊어 보았다. 혁신도시의 벚꽃 가로수는 아직 수령이 얼마되지 않아 작은 상태이지만 10여년정도 더 지나면 울창한 분위기의 벚꽃 가로수가 되리라. 물초울 공원 주변의 벚꽃은 절반 정도 만개한 상태이며 수종, 위치에 따라 만개한 상태가 제각각이었다. 화창한 봄날에 화사한 꽃구경은 사람의 마을을 많이 들뜨게 하는가 보다. 벚꽃엔딩 노래가 참 잘 어울리는 멋진 봄날이다. 영천강변의 벚꽃 가로수이다.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속의 징검다리를 연상하게 하는 현대식 징검다리가 영..

진주 충무공동 주변의 봄 풍경

올해는 유독 늦겨울과 초봄 사이에 여름철 장마같은 비가 자주 내린다. 비가 내리는 밤이 되면 봄이 되었는데도 차가운 날씨가 되어 버리고 봄의 전령사인 벚꽃의 개화 시기도 예년보다 늦어 보인다. 그래도 봄의 기운은 사브작 사브작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공원 주변의 수목들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연한 잎을 창조해 내고 봄 꽃들도 자기 자랑을 해 대고 있다. 어제는 진주 금산의 금호지 주변 탐방을 했는데 수양 벚꽃이 봄비를 맞으며 봄의 시를 쓰고 있었다.

물초울 공원 물 놀이장 풍경

진주 혁신도시에 멋진 어린이 물놀이장이 7월 1일부터 인기리에 개장되었다. 어른 무릎정도 차 오르게 물놀이장을 만들어 놓았기에 유치원아이나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깔끔하여 최적의 물놀이장으로 여겨졌다. 충무공동의 물초울공원은 넓은 규모의 공원으로 산책로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장, 놀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 주변으로 영천강과 갈전천이 흐르고, 공원 안에는 저류지가 있어 운치가 있다. 여름에 특히 인기가 많은 물놀이장에는 그늘막과 나룻배, 진주성 모형의 미끄럼틀이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7월부터 8월까지 진주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물초울 공원에 오면 모래놀이, 흔들 놀이, 스카이 시소, 포크레인 모래놀이, 바구니 그네, 엄마와 함께 타는 그네, 짚..

진주 물초울 공원의 야생 수달 !

진주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 옆의 저수지(저류지)에 예쁜 수달이 놀고 있었다. 6월 13일 오전 6시에 아침 운동을 위해 저수지를 거닐고 있는데 아주 가까운 곳에서 수달이 먹이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이 저수지엔 잉어, 붕어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풍부해 수달이 살기에 최적의 장소로 여겨졌는데 그래서인지 이 저수지에 시도 때도 없이 수달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이번엔 아주 가까운 곳에서 나와 마주쳐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가까운 곳에 내가 있는데도 아무 거리낌 없이 자기만의 유유자적한 행동을 하기에 이미 이놈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어 보였다.

맨발걷기(진주 물초울 공원 옆 저수지둘레)

진주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 옆의 저수지 둘레를 맨발 걷기로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아주 멋졌다. 오늘은 진주시에서 주변의 풀을 깔끔하게 깎아서 시원한 환경이 되어 무척 기분이 상쾌해졌다. 맨발걷기를 시작한지 벌써 7년정도 지났다. 건강 검진에서 해마다 당뇨, 고지혈증 문제때문에 치료약 복용대신에 운동을 선택했고 그중 맨발걷기가 치료의 좋은 대안이라기에 실제 꾸준하게 실천해 보니 이젠 건강 검진을 해 보아도 당뇨, 고지혈증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그 결과가 맨발걷기의 효과였다고 확신한다. 맨발걷기를 할 때 마른 곳보다는 젖은 흙에서 걷기, 땅이 차가운 곳이 더 효과적이라기에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기꺼이 맨발걷기를 해 왔고 또 겨울에 발이 시려워도 자기최면을 걸어 걷기를 해 왔다. 몸속의 전자파를 ..

진주 금호지 풍경

금호 저수지는 금산면사무소로부터 약 400m 지점의에 위치한데 전체 면적이 204,937㎡에 달하는 큰 저수지이다. 금호지의 전설로 옛날 옛적에 황룡과 청룡이 하늘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을 본 어느 용사가 "싸움을 멈추라"고 소리치자 청룡이 놀라 아래를 보는 순간 황룡이 청룡의 목을 비수로 찔렀다. 청룡이 땅에 떨어지면서 꼬리를 치니 그 꼬리에 쓸려 갑자기 하나의 큰 못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의 금호지로, 금호지는 청룡을 닮아 항상 물이 맑고 푸르다고 한다. 또한 사람이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금호지를 둘러 봤느냐?"고 묻는다고 한다. "안둘러 봤다."라고 하면 게으른 놈이라고 벌을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승까지 이름이 난 저수지이고 보면 용이 있다는 전설이 당연..

남강 따라 멋진 자전거길

. 진주시에는는 판문동에서 신안동, 상평동, 하대동, 초전동을 잇는 걷기와 자전거 용 도로를 연결되어 있고 지난해 진주시 내동면에서 시작해 천전동과 호탄, 충무공동, 금산면을 잇는 걷기와 자전거 길도 마무리했다. 남강변 전구간이 걷기와 자전거 길로 연결돼 있어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걷기 좋은 도시, 자전거 도시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데 진주의 자전거 길은 경사진 구간이 거의 없고 평탄한 자전거길은 진양호 댐에서 아래로 남강 하류까지 자전거길이 참 아름답고 편리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구간 구간 조금씩 그 현장들을 카메라에 담아 간다. 진주 농수산물 시장에서 남강을 따라 제방둑 자전거 길을 따라가 보았다.

저수지의 아침풍경(물초울공원 저수지)

진주 충무공동의 물초울 공원 옆엔 작은 저수지가 있다.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릴 때 위쪽에서 쏟아지는 물을 임시로 ㅈ3ㅓ장해서 서서히 내려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인데 평소엔 명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아름다운 저수지가 된다.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맨발걷기 장소로도 딱 제격이다. 아침에 물안개가 은은하게 낀 저수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맨발걷기의 천국(진주 물초울 공원 옆 저수지)

진주 혁신도시의 물초울 공원 바로 옆 저수지를 한바퀴 비잉 도는 코스의 맨발걷기 최적의 장소가 있다. 저수지가 만들어 내는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에 취해 느리게 맨발 걷기를 해 보았는데 거제 와현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맨발걷기를 수년간 체험해본 경험자로서 이곳도 그 이상의 멋진 장소였다. 도심속에 존재하는 이런 장소는 집과 아주 가깝고 쉽게 접근 가능하기에 건강 관리의 최적 조건을 갖춘 이상적인 장소라고 단정해 본다. 맨발로 걷는 것은 왜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더 몸에 좋을까. 전문가들은 ‘접지’와 ‘지압’으로 이를 설명한다. 사람은 생물체지만 인체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다. 세포는 전기 자극의 전도체이다.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경 시스템을 통해 뇌와 다른 몸의 부위에 전기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