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이야기 36

1973년도에 본 지리산 공개바위

1973년도에 본 지리산 공개바위 2006년 10월 13일 오후 11:12 많은 산악인들이 공개바위를 목표로 등산을 하는 광경이 자주 목격된다. 어제(7월 8일)는 쉬는 토요일이라 운서 앞 에 있는 봇둑에서 투망으로 고기를 잡으려고 집사람과 함께 원기 마을을 지나려는데 원기 앞 공터에 관광버스 한대가 서 있었고 등산복 차림의 몇분이 서로 이야기를 하며 서 있었다. 느낀 바가 있어서 차에서 내려 그중 한사람에게 말을 건넸다. 1주일 전에 광주에 산다는 한분에게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아마도 산악 대장인듯 했다. 공개바위에 대해서 상세한 것을 알아 보려는 의도였다. 함양독바위 주변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봐서 엄천골 지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듯 했다. 공개바위 가까이 까지 관광버스가 갈수 있는..

순수의 시절

순수의 시절 2007년 1월 26일 오후 10:55 김용규 옛날과 요즘은 확실히 문화의 차이가 난다. 주변 환경이 옛날과는 완전히 달라져 버린 것이다. 우리 윗 세대들이 느낀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변화의 환경을 느끼는 것이 분명하다. 인터넷 문화가 그것이고, 생활 환경의 변화, 여러 생활 도구등의 변화로 인해 가치관이나 생활 패튼도 함께 변화되어 왔다. 내가 초등학교를 거의 보낸 60년대( 64년 ~ 69년)와 지금을 새삼스럽게 비교를 해 보면 더 더욱 그런 변화의 느낌을 실감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내가 초등학교때 주로 신었던 신발은 검정 고무신이었다. 당시에 검정 고무신은 질기기로 유명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거의 만년신이란 상표가 붙은 검정 고무신을 즐겨 신었는데 그 새 고무신도 아껴 신는다고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