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야기

지리산둘레길 자문회의(2015.5.25)

배꼽마당 2015. 5. 26. 09:25

2015년 5월 25일 남원시 서부지방 산림청(청장 박기남) 주관 지리산둘레길 자문회의가 두번째로 남원시 인월면 지리산둘레길 자문위원 회의가

인월 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구례, 산청, 하동, 남원, 함양 5개 시군에서 참석한 자문위원 회의는 지리산 숲길, 서부지방 산림청 직원, 자문위원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방 산림청에서 하는일, 산림의 중요성,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발전 방향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시된 발전 방향에 대한 대안 방법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고

지리산둘레길이 둘레길의 효시였다는 숲길 이사장님의 말씀과 함께 지리산둘레길에 대한 아이디어를 맨 처음 제시하신 실상사 도법스님께서도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둘레길 이용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점심 식사후 금계- 동강 구간중 금계에서 벽송사, 벽송사 능선을 거쳐 용유담에 이르는 구간을 걷는 시간을 가졌는데 부처님 오신날 행사때문에

오후 행사에 참석하신 도법 스님께서는 애초의 지리산 둘레길 제안의 참 의미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둘레길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가장 큰 목적이었고 가족과 함께 길을 걸어 봄으로 해서 자기 성찰, 나를 찾아보는 참의미를 되새기는 길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는

말씀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지금은 전국 각지에 둘레길이 만들어져 자연과 교감을 하면서 건강과 웰빙문화를 공유하는 분위기인데 실제 지리산둘레길이 그 효시였다.

1박 2일 프로그렘을 통해 홍보가 됨으로 해서 지리산둘레길을 차는 사람들이 홍수처럼 밀려 오다가 지금은 들뜬 기분으로 둘레길을 찾는 사람들은

많이 줄어 들었다. 도법 스님의 말씀처럼 지리산 둘레길의 진정한 의미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여 건강한 지리산 둘레길이 되도록

자문위원들의 발전적인 의견을 집약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인월에서 가진 지리산 둘레길 자문회의 모습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의 저자로 유명하신 경상대학교 최석기 교수님, 선인들의 유람록은 벌써 6권까지 발행되었다.

 

 

 

지리산둘레길 자문회의를 주관하고 계시는 박기남 서부산림청장님

 

 

 

 

 

 

 

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둘레길의 저자 황소영 작가님. 서울신문에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주제로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여

시리즈로 연재를 한 장본인이기도 하고,

황소영님은 지리산 공동사랑구역 카페 운영자이면서 산 전문 자유기고 기자님이시다

 

 

 

 

 

 

 

 

 

 

 

 

 

 

 

 

 

오후엔 지리산둘레길 금계- 동강 구간중 금계- 벽송사- 용유담 코스 답사를 하기 위해 금계에 모였다.

 

 

 

오후 행사엔 지리산 둘레길을 최초로 제안하여 둘레길 문화를 확산 시킨 주인공 실상사의 도법 스님께서도 참가하셨다.

 

 

 

 

 

 

 

 

 

 

의;중 마을 쉼터에서 도법 스님의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진정한 가치에 대해 설명하셨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 삼굿터, 의중 마을 쉼터에 존재한다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는 벽송사의 장승

 

 

 

 

 

 

 

 

 

 

 

현장 답사의 종점인 용유담에서 용유담 보물창고인 선인들의 각자 확인을 하고 있는 모습

 

 

 

 

명승지로서 손색이 없는 용유담의 아름다운 모습 확인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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