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째 마늘 농사를 지어 오늘 수확을 했다. 퇴비를 뿌리고 마늘을 심은 덕분인지 굵은 마늘이 제법 나왔다. 우리집 두식구가 1년치 먹을 양이 충분하다. 올해 처음으로 심어 본 참외 5포기도 기대에 부응하는지 잘 자라고 있다. 고추도 무럭무럭 자라 벌써 2단까지 묶음을 했다. 양상추, 일반상추는 지금 정열적으로 자라고 있다. 이웃과 나눔을 해야겠다. 양이 아주 많아서. 오이 줄기에서 벌써 꽃이 핀 것이 많았다. 금방 오이도 주렁주렁 달릴것만 같다. 작은 텃밭 가꾸기는 여가 활용에 아주 유용하다. 나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