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농사 이모저모

3월 말의 텃밭 풍경

배꼽마당 2022. 3. 30. 16:11

꽃을 가꾼다는 기분으로 텃밭의 작물들을 대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는 그때 그때 사진으로 기록을 해 놓아 살아가는 흔적들을 정리해 보는 재미도 참 좋다. 극히 평범한 일상이지만 매일 달라지는(고게 그것이지만) 모습들을 기록해 나가 본다. 얼마전 뿌리를 캐어다가 뿌리 나눔을 해서 올겨 심은 부추들이 이제 땅 냄새를 맡았는지 싹들이 치켜들고 있었다. 양상추 씨앗을 뿌려 놓은 것이 도통 소식이 없으나 당귀 싹들은 제법 촘촘하게 올라오고 있었다.

 

  텃밭 주변에 복숭아 나무에선 복숭아 꽃도 만발했다. 앵두 꽃도 봄의 향기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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