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06

반성 수목원 탐방

경상남도수목원(반성 수목원)은 경상남도의 도립 수목원이다. 1993년 4월 5일 도립반성수목원으로 개원한 뒤, 2000년 2월에 명칭을 '경상남도수목원'으로 변경하였다. 전체면적은 56ha에 산림박물관, 열대수목원, 화목원, 무궁화공원 등을 갖추고 있고 담양 못지않은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고 야생동물원이 있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식물 1,700여종과 10만여 본을 수집, 식재하고 있다. 2008년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제1회 산림 박람회가 개최 된 곳이기도 하다.

자전거 도로(진주 혁신도시 주변)

진주는 오랫동안 남강의 퇴적으로 인한 덕분에 지대가 평평하다. 남강 아랫쪽의 금산에서 진양호까지 잘 정비되어 있는 자전거 길이 아주 쾌적하고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최근에 건설된 혁신 도시 주변은 더 멋진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그 길을 따라 가면서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혁신 도시 주변과 금산까지 가는 자전거 길 주변 풍경이다. 오르막 내리막 길 대신에 거의 모든 길이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고 남강을 끼고 도는 주변 풍경이 절경을 이루는 이상적인 자전거 길이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많이 부여하고 있다.

벚꽃 활짝 피었다(장승포 해안도로)

3월 25일 장승포 해안도로의 벚꽃 핀 풍경이다. 엊그제 내린 비로 흙 먼지가 말끔하게 씻긴 이유에서인지 벚꽃이 활짝 핀 해안도로의 밤 풍경은 화려했다. 요 근래 몇년 동안은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축제 다운 축제는 개최되지 못했는데 거제시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야간 조명 시설을 설치해 놓아 벚꼬치 활짝핀 밤 풍경은 무아지경이었다. 다음주까지 이곳은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것이다.

벚꽃이 피기 시작!

3월 22일 현재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 핀 모습이다. 이번 주 토, 일요일 해안도로는 교통 통제와 함께 벚꽃 잔치가 열린다. 다음주 벚꽃은 화려함의 극치를 이룰 것 같다. 능포동의 장미공원 정비를 마무리하여 온갖 봄 꽃들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나날이 멋지게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묵묵히 공원을 디자인하고 가꾸는 공무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안양천(경기-서울의 경계) 나들이

서울 나들이를 했다.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 구경을 했는데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안양천은 하천 주변을 계속 정비중에 있어 시민들의 멋진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하천 건너편은 행정구역이 완전히 다른 경기도 광명시가 존재하는데 공중에서 보면 소울과 경기도의 구분이 어려울것 같았다. 하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천 유역에는 경기도 7개시(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광명시, 시흥시, 과천시, 부천시)와 서울시 7개구(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총 14개 기초자치단체들이 연결되어 있다. 한강의 지류로써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청계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안양시를 관류, 서울특별시 구로구와 경기도 광명시의 경계..

가산 디지털 단지

가산 디지털 단지는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 당시에는 역 일원이 영등포구 가리봉동(1980년 구로구에 편입)에 속하여 있었기 때문에 처음 역명은 가리봉역(加里峰驛)이었으며, 1995년 행정 구역 변경으로 일대가 금천구 가산동으로 분할된 이후에도 이 역명은 유지되었으나, 역 일원의 환경이 재래식 산업단지에서 디지털 정보통신 산업 중심지로 변화함에 따라 2005년 7월 1일에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가산 디지털 단지내에 있는 롯데정보통신 사옥 모습 롯데정보통신 정문 부근

하동 평사리의 봄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하동 평사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옛날과 다르게 최참판댁 주변을 잘 정비해 놓아 고풍스런 풍경에 타임 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평사리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펼쳐지고 소설속 서희가 겪었던 갈등과 토지를 둘러싼 인간의 탐욕이 한눈에 그려지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엘 다녀왔다. 거제엔 매화가 많이 피었는데 광양엔 일반 매화꽃은 아직이었으나 홍매화만이 화사하게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일반 매화는 3월 중순쯤이 되어야 절정이 되리라. 이 주변엔 매화가 질 무렵 섬진강 건너 쌍계사 주변엔 벚꽃이 봄을 무르익게 하는 곳이다. 예전과 다르게 매화마을 곳곳엔 고풍스런 돌담장을 예술적으로 쌓아 놓아 세련된 산촌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매화 마을 김용규 꽃노을이 저 산에서 춤을 춘다 두리둥실 산고개의 꿈덩이를 비벼내서 별빛윤내고 언덕의 구름다독여 부드럽게 이불펴자 잊혀진 서정으로 씻기운 연민 그 따스함 별 꽃이 피는날에 산노을이 숨을 고르고 가녀린 붉은 꽃술엔 단내나는 향기 흘러라

통도사 탐방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영축산은 부처님 당시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위치한 산 이름이다. 이 산의 모양이 불법을 직접 설하신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 하여 통도사라 한다. 또한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사라 한다. 대웅전은 본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지금의 건물(대웅전)은 신라 선덕여왕 때 처음 지었고,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조선 인조 23년(1645)에 다시 지은 것이다. 아울러 불가에서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무우 수확하다

날씨가 추워져서 텃밭의 무우를 뽑았다. 김장은 11월 말에 완료했고 텃밭의 무우는 겨울 먹거리로만 이용할 계획으로 12월 중순까지 밭에 그대로 남겨 두었는데 무우가 얼어버리면 문제가 많을 것 같아 뽑아 땅에 보관할 것이다. 날씨가 많이 주워졌는데도 밭에 있는 양상추는 싱싱함 그대로 있었다. 마늘은 완전하게 싹을 틔워 잘 자라고 있다. 무우청은 밭가에서 건조할 계획으로 엮어서 나무 가지에 걸쳐 두었다. 굵고 싱싱한 것은 큰 비닐 봉지에 넣어 땅을 파고 보관해 두었다. 봄동 배추는 겨울을 거뜬하게 이겨낼 것이다. 영하의 날씨를 견뎌내다 보면 겨울 쌈으로 제격이 된다. 달착지근한 쌈이 되니까.

마전 산림공원 완공!

거제 장승포동 마전 삼밭 카페 바로 이웃에 마전산림공원이 완공되어 며칠 후에 공식적인 준공식이 있을 예정이다. 밋밋한 산 비탈에 잡목들과 풀밭 투성이었는데 참한 아이디어와 멋지게 설계하고 깔끔하게 공사 마무리를 해 놓으니 새로운 장승포의 명소가 된 듯했다. 작년부터 문을 연 삼밭 카페와 잘 어우러지는 마전산림공원은 가장 큰 매력은 화려하게 펼쳐지는 장승포항이 바로 아래에 빤히 펼쳐지며 이웃에 나무 그늘이 잘 우거져 여름이면 나들이 코스 한여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 내리라. 이미 아름다운 바다 뷰를 자랑하는 삼밭 카페 자체가 더 빛을 발하리라.

가을 김장하기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지리산 아래에서는 김장을 한다. 그것도 많은 식구(!)때문에 대규모로 김장을 한다. 요즘은 김장을 조금 수월케 하기 위해 절인 배추를 산지에 직접 주문하여 김장을 하니 간단해서 참 좋았다. 이번 겨울에도 반찬 걱정 없이 잘 지낼 것이다. 온갖 양념을 버무려 담은 김장 김치의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나 해마다 김장을 기다려 왔었다. ㅅㅅ

11월 중순의 텃밭

엊그제 오랫만에 가을비가 내렸는데 그 비의 덕분인지 텃밭의 채소들이 더 싱그러워졌다. 복합비료를 밭 이랑 사이로 조금 뿌려 놓았는데 며칠만에 부쩍 더 자란 모양새다. 며칠전에 양상추를 수확했는데 그 사이 또 쌈 싸 먹기 딱 알맞게 잎이 자라 있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부추의 자람은 뜸하다. 무우는 12월 중순까지 뽑지 않고 밭에 그냥 놔둘 예정이다일찍 심어 놓은 봄동 배추는 김장용 배추처럼 왕성하게 자라 있다. 겨울을 그냥 넘기게 해야 하는데 너무 자라서 얼어버릴까 걱정이다.

제21회 거제 문화 화가회 회원전(2022)

제21회 거제문화 화가회 회원전이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문화화가회 회원전은 거제 문화원에서 틈틈이 작품활동을 해온 회원분들의 작품들인데 해마다 그 수준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회원전 첫날엔 문화원 기타 동아리에서 찬조 축하공연을 하여 그림과 음악이 아름답게 조화되는 멋진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마전동에 삼밭공원 공사중

장승포항이 빤히 보이는 수변공원의 맞은 편 마전동 산 언덕에작은 삼밭공원 공사가 지금 진행중이다. 공원 바로 옆에는 삼밭 카페가 있어서 공원이 완료되면 카페와 잘 어울리는 새로운 거제의 명소가 될 것 같다. 많이 기대가 되는 곳이다. 비탈진 경사에 그것도 그냥 밋밋하고 잔초들로 무성했던 그곳을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되게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멋지게 디자인 한분들과 이것을 실행에 옮긴 많은 공무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

11월의 텃밭

늦게 심은 양상추가 앙증맞게 잘 자라고 있다. 역시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심은 무우, 배추도 잘 자라고 있다. 마늘도 순이 올라와 겨울을 견뎌낼 준비를 하고 있다. 양상추를 제외한 것들은 고라니가 먹지 않는 것들이다. 재작년 겨울엔 잘 가꾸어 놓은 시금치를 고라니에게 완전하게 뺐겼던 경험에 올해는 시금치 재배는 하지 않았다. 김장할 12월까지 무우가 통통해질지 궁금해진다.

롯데정보통신, 요리 앱 ‘버터얌’ 코엑스 푸드위크 참여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이 요리 앱 ‘버터얌’을 내세워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버터얌은 초보자도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확인하고, 요리 순서에 맞는 영상 구간과 요리방법을 알려준다. 다시 보고 싶은 구간만 반복하여 재생할 수도 있고 타이머 설정도 가능해 쉽게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 버터얌, 코엑스 푸드위크 참여(이미지=롯데정보통신) 버터얌은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를 쇼핑목록으로도 저장할 수 있다. 저장한 쇼핑목록은 SNS에 공유할 수 있으며 내가 만든 요리나 음식 이야기도 버터얌 유저들과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나눌 수 있다. 냉장고 파먹기 챌린지와 같은 일상과 연관되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 ..

건봉사 탐방(강원도 고성)

건봉사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에 위치한, 강원도 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어 있는 절이다. 대한민국(휴전선 이남)의 최북단 사찰이다. 금강산 줄기가 시작되는 건봉산 감로봉의 동남쪽 자락에 있어 흔히 '금강산 건봉사'라 부른다. 이 지역은 휴전선 근처라 옛날에는 부처님오신날에만 쓸수 있었다. 신라 법흥왕 7년인 520년에 아도가 절을 짓고 원각사(圓覺寺)라 부른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나, 이 지역은 당시 고구려의 영토였기 때문에 삼국 시대에 건립된 대부분의 사찰에 얽힌 창건 설화처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남북국 시대부터 중건되고 불교 행사가 열린 기록이 있으며, 고려 초기에 고려 태조의 스승인 도선이 왕명으로 중수하고 원각사를 중수하고 절의 서쪽에 봉황 모양의 돌이 있다하여 서봉사(西鳳寺)라 불렀다...

참 아름다운 카페 바다정원(강원도 고성)

강원도 속초 인근의 고성군 바닷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5층 건물의 신관은 1층 베이커리, 카페, 야외 테라스,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펍 & 레스토랑, 3층은 키즈존이 준비되어 아이들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4층은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야외공간과 5층은 루프탑으로 빈백에 누워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이 카페 한곳으로도 목적지가 될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동해안의 해변을 끼고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