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농사 이모저모

고추 모종 심다

배꼽마당 2022. 4. 30. 14:14

  약 십년정도 거제 기후를 관찰해 보노라니 봄날에 고추 모종 옮겨심는 알맞은  시기가  4월말이나 5월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유는 해마다 4월 중 하순쯤에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모종이 냉해를 입을 정도로 온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꼭 한 두번은  있었으니 너무 일찍 고추 모종을 옮겨심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오늘이 딱 알맞은  기라고 단정하여 고추 모종심기를 실행했고 참외모종, 아삭 고추,  모종도 약간씩 옮겨심기를 하였다.

도랑이 있는 작은 터에 야생 미나리 뿌리를 캐어 미나리 밭도 만들어 보았다. 작은 텃밭은 야채 박물관이다.

 

참외 5포기를 심어 보았다. 참외가 잘 열릴런지?

 

고추 모종을 심기전에 뿌리를 조금 털어 심으면 뿌리 발육이 왕성해진다.

 

이렇게 뿌리 흙을 조금 털어서 심었다. 작년에 이렇게 해 보니 확실하게 뿌리 발육이 왕성했다.

 

 

상추를 모종으로 심었는데 발육 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씨앗으로 심은 양상추의 모종들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한달전에 취나물 씨앗을 심었는데 이놈들은 아주 자람이 더뎠다.

 

아주 작은 미나리 밭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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