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배꼽마당

외포초엔 며칠전부터 화장실 공사를 시작했다. 갑자기 늘어난 학생들 때문에 기존 화장실은 좁아서였다. 구석구석 새단장을 하고 정리하고 다듬어 나간다. 시골의 작은 전원학교이면서 아름답고 실속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외포초에는 2학년 학부형이면서 방과후 과정으로 1학년들에게 사물놀이 지도 교육 기부를 하시는 분이 계신다. 울산에서 여러 학교에서 사물놀이 지도 경험이 있으신 분인데 벌써 아이들의 수준이 부쩍 높아졌다. 지도에 열정을 쏟으신다. 10월말에 개최될 교내 학예회에서 멋진 작품을 ..

학교 본관 뒷쪽은 대나무 숲이 본관 건물과 아주 가까이 자라는 탓에 낮에도 모기떼가 득실거린다. 1,2학년 교실은 방과후 보육교실로 이용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간식등으로 인해 파리가 교실 안쪽으로 날아 드는 문제가 심했다. 방충망 설치와 함께 교실 뒷쪽 대나무 숲 정비..

2014년 6월 4일 지방 선거일날 거제 외포초등학교에서는 교실 방충망 설치 작업과 정문 현수막 걸치대 정비 작업을 했다. 촌스럽고 구즈레한 모습하고 트럭이 지나갈 때 현수막이 찢어지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였다.

2014년 5월 28일 거제 외포초등학교에서 박00교사의 수업연구교사 1차 공개수업이 있었다. 관내 심사위원 5명, 교사 15명이 참관을 하는 가운데공개수업이 진행되었었으며 수업연구교사란 수업연구대회에서 1등급 수상자에 한해 수업 명사가 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수업연구 교사의 관문..

외포초 1학년과 유치반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아주 좋아한다. 기존 모래장에 한 트럭분의 모래를 더 넣어 놓으니 아이들은 아직 정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싱싱한 모래밭에서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아주 좋은가 보다. 모래 놇이를 통해 감성 세포가 더 많이 자랐으면 참 좋겠다.

외포초등학교는 5월 22일, 학교 강당 및 교실에서 학부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초청 간담회 및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는 학부모님들에게 교육활동의 여러 모습을 공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학부모님은 교육수요자로서 학교의 교육활동 모습을 참관하여 평가하고 ..

외포초 병설유치원 교실 부분 리모델링 공사 작업 현장이다.

거제 외포초등학교에서는 삼성에버랜드 조경관리팀 다소니 봉사팀의 손길을 통해 그동안 방치했던 학교의 수목 전정작업 및 병충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단체는 삼성중공업내에서 조경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업무를 맡은 나무조경의 전문가들이다. 첫날은 전정작업으..

15일, 16일 관내에 있는 삼성에버랜드 조경관리팀의 봉사의 손길을 통해 그동안 방치했던 학교의 수목 전정작업 및 병충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단체는 삼성중공업내에서 조경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업무를 맡은 나무조경의 전문가들이다. 첫날은 전정작업으로 나무의 ..

외포초등학교 화단이 조금씩 세련되게 변하고 있다. 칙칙하게 자란 측백나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화단경계석을 만들고 안쪽엔 석분으로 채워 아름답고 안정된 분위기의 화단으로 탈바꿈되었다. 예산 절약을 위해 직접 재료들을 사 와서 학교 직원들이 만들어 나갔는데 모두 전문적인 ..

외포초등학교 전경이 확 달라졌다. 작은 학교인데 건물 뒷쪽이 산이고 주변이 온통 나무로 덮혀 있어서 틔는 색을로 새롭게 단장을 했다 가까이에서 보면 강한 느낌이 들지만 운동장 저쪽에서 바라보면 녹색과 주황색이 잘 조화된다. 건물의 색을 밝은색으로 바꾼 것이다. 밝고 건강하게 ..

건물 도색작업은 낡은 부분의 페인트를 벗겨 내고 그냥 색을 칠하는게 아니었다. 구즈레한 부분을 긁어 내고 다음은 1차 도색, 그 다음엔 흠이 난 부분 메우기 작업, 페인트가 잘 붙게 하기 위한 작업 후 마지막 도색을 하는 과정이 있었다.

학교 건물이 낡아 보여서 큰 마음 먹고 전체 도색 작업을 시작하였다. 예산 절감을 위해 버건실 건물과 창과 건물, 담장, 본관앞 화단 경계지점, 휠체어 오르막 부분은 2주일에 걸쳐 직접 도색하였고 힘이 드는 본관 건물은 전문 업체에 맡겨 본격적인 도색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기초도색 ..

학교 텃밭엔 감자, 옥수수, 고추, 딸기, 양파, 호박이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풀을 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잽싸게 카메라를 들고 가서 현장을 포착해 보았다. 요즘 아이들은 농작물의 이름알기나 식물이 자라는 현장을 접하기가 아주 어려운데 우리 아이들은 직접 심어 보고 가꾸는 작..

외포초의 방과후 현장이다. 급식소 겸용 음악실에서 신나게 수업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거제 외포 마을까지 남강물이 들어 오게 되었다. 산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을 이용한 간이 상수도로 식수 해결을 했는데 이제부턴 안정적인 수도물이 공급될 모양이다. 도로밑을 이용한 상수도 파이프 공사 등등으로 한동안 한교 주변이 누더기처럼 되었는데 공사 막바지인지 아스콘으..

비가 올때마다 운동장 구석구석은 작은 웅덩이로 천지가 되어 버렸다. 운동장 가운데 부분은 수십대분의 마사를 깔아 놓아 문제가 적지만 그로 인해 낮은 바깥 부분으로 빗물이 고여 웅덩이로 변하는 심한 문제점이 노출되었었다. 물이 빠지지 않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이다.사..

외포초 1학년을 중심으로 사물놀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1학년, 2학년 세학반 모두가 매일 돌봄교실 운영이 되고 있는데 그 시간을 이용한 사물놀이 시간도 들어 있다. 울산에서 다년간 사물놀이 강사 활동을 하셨던 학부형께서 교육기부를 하셔서 가능하였다.

작년에 심어 놓은 꽆이 활짝 피어났다. 누군가 정성들여 심은 것이 이제야 빛을 본다. 화단엔 이것말고도 알룩달룩 봄의 색깔들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풀도 매어 주고 물도 주고 하니 더 싱싱해진다. 봄의 그리움이다.

외포초등학교 방과후 과정은 영어, 모듬북, 댄스, 첼로, 바이올린, 트렘펫 플릇등 관악 영역으로 나뉘어 활동이 이루어진다. 1,2학년은 돌봄교실 운영, 나머지 학년은 방과후 활동으로 전교생이 100% 전일제 학습 활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학교 예산과 시 보조금으로 예산 편성을 하여 학생..

외포초 학교 텃밭 감자심기를 했다. 4,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이랑을 만들고 감자 씨앗을 심고 비닐로 덮는 작업까지 했다. 여름에 감자를 캘 것이다. 그 감자로 경로잔치도 할 것이다. 꾸준하게 가꾸는 작업도 필요하리라.

옛날 학교 사택 부지였던 곳에 집을 철거하고 그 터는 텃밭으로 만들어져 있다. 작년엔 그곳에 고구마를 심어 학예회때 학부모님과 함께 시식을 했단다. 토질 아니면 고구마 품종에 문제가 있었는지 고구마의 당도가 약해 올해는 감자를 심을 것이다. 아이들이 직접 심어 실과 체험학습의..

2013년 12월 19일 장평초등학교에서는 3-6학년 영어 동요부르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 현장의 모습을 스케치했다.

2013년 12월 14일 거제 장평초 선생님들의 지리산 탐방 모습이다. 지리산둘레길 4구간의 일부구간 걷기, 지리산 문화권 탐방 겸 워커샵을 겸한 행사였다. 거제에서 출발하여 마천의 벽송사까지 약 2시간, 벽송사와 서암정사 탐방을 마친후 벽송사에서 금계까지 걷기, 이어 눈이 내린 관계로 ..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 주관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이 2013,12. 5~6에 걸쳐 The K 경주호텔에서 실시되었다. 초,중,고 , 교육청 실과장님과 장학사님, 각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이 실시되었는데 평소 한자리에 모여 소통 기회가 거의 없었으나 1박을 하여 연수겸 서로간의 정..

거제교육지원청 주관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샵 현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3년 12월 5,6일에 걸쳐 경주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엔 교육청, 초중고 관리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교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역량강화, 서로간의 문제점 해결방안, 학교폭력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

거제시 장평초등학교에서 11월 15일 금요일 꿈과 희망이 있는 학예회‘진들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재능과 교육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학부모, 지역민, 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