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평초등학교에서 11월 15일 금요일 꿈과 희망이 있는 학예회‘진들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재능과 교육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한 진들 문화 한마당은 6학년 회장,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1
학년의 깜찍한 첫 인사를 시작으로 리듬합주, 깃발댄스, 탬버린춤, 리코더 합주, 댄스, 합창, 음악줄넘기,
탈춤, 카드섹션 등 총 21개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두 시간 동안 펼쳐졌다.
마지막 순서로 오른 6학년의 카드섹션은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노래
‘룩셈부르크’에 맞춰 10개가 넘는 국가의 국기를 펼쳐보였다.‘곧 하나가 될 코리아’라는 주제로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로 뜻 깊은 공연에 감동을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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