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현장

외포초 운동장 배수 설치모습

배꼽마당 2014. 4. 28. 18:24

비가 올때마다 운동장 구석구석은 작은 웅덩이로 천지가 되어 버렸다. 운동장 가운데 부분은 수십대분의 마사를 깔아 놓아 문제가

적지만 그로 인해 낮은 바깥 부분으로 빗물이 고여 웅덩이로 변하는 심한 문제점이 노출되었었다. 물이 빠지지 않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이다.사전에 예산 책정을 해 놓지 않아 고민하다가 대금산 산신제 행사때 면장님과 상의 했더니 마사, 자갈을 공급해 주겠노라

했다. 돈을 주고 구입을 한다면 마사 한대당 40만원 정도, 자갈 역시 그정도 가량인데 가난한 학교 예산으론 쉽게 문제 해결을 하기 힘든

 부분이었던 것이다. 마사 5대, 자갈은 4대를 학교 운동장에 준비를 해 놓고 굴삭기 작업에 들어 갔다. 굴삭기 작업은 4일, 마사와 자갈은

결국 주변에서 지원을 받은 것으로 해결한 것이다.  

 

 

 

운동장에서 나온 흙은 동쪽 나무 아래 화단에 보토를 했다.

 

 

 

 

물이 쉽게 빠지도록 부직포를 까는 작업도 병행했다.

 

 

너무 굵은 자갈은 잘게 깨어서 사용했다

 

 

 

 

 

 

 

 

아래는 굴은자갈, 그 다음은 작은 자갈을 깔고 다음엔 부직포 씌우기, 그 다음은 마사로 정비를 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