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향 풍경 78

지리산 엄천골의 가을

지리산둘레길 금계-동강(4구간)구간 중심으로 고향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항상 가보는 곳이지만 꼐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해 주는 고향의 풍경이다. 오도재를 넘어 의탄- 용유담- 문정- 구시락재를 거쳐 동강 마을까지 둘러보고 모실마을까지 가을 구경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가을 걷이로 들판은 왁자지껄 해 질것이다. 트랙터 소리가 사람 소리를 대신해 줄것이고 핀곤에 지친 고향 어르신들은 초저녁부터 잠에 빠질 것이고 저녁 9시가 되면 한밤중이 된다는 것을 눈을 감고도 훤히 알수 있는 사실이다. 왕산의 특리에서는 한방 엑스포를 한다고 그 부근의 도로에는 깃발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대신해 주고 있었다. 경남의 초등학생 5학년 중심으로 현장 학습을 할 것이다. 엄천골 부근에서 세계 엑스포..

엄천강, 엄천골

2013년 8월 4일 고향 마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끔 들리는 곳이기에 한번 갈때마다 이곳 저곳을 많이 담아 본다. 저곳은 꼴망태를 메고 소 꼴을 많이 베던 곳! 저곳은 소를 먹이러 갔던곳! 곳은 미꾸라지 잡았던곳! 저곳은 오동나무가 많은곳! 언제나 추억과 이야기가 배어 있는 곳이기에 언제나 정다운 곳이다. 구석구석마다 그리움이 있고 추억이 있고 아름다움이 함께 저려 있기에 한움큼 풍경을 담아 이곳에 오래오래 두고 볼련다. 그리움을 깍아 먹으면서 말이다. 구시락재에서 내려다 본 동호마을 풍경 동호마을 솔숲에는 텐트촌이 되어버렸다. 동호마을에서 본 고향 기암터 마을 풍경 양념 장어구이 만드는 방법은 배부분을 먼저굽고, 다음에 등을 굽는데 그 배 부분에 양념을 바르고 알맞게 잘라 시식하면 그만이다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