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에서 양귀비 꽃 축제가 열린다. 해마다 이곳에서 양귀비 축제외에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는데 이곳에서는 꽃 구경보다 가족끼리 나들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 체험이 더 인기를 모으고 있다. 1인당 11000원이며 2인용과 4인용 레일바이크가 있는데 처음엔 북촌 역에서 옛날 기차로 양보역까지 이동하여 그 곳에서 레일 바이크를 타고 북촌역으로 돌아오는 체험인데 이곳의 특징은 지형적으로 약간의 경사를 이룬 레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코스가 자동으로 굴러가는 레일바이크이다. 여타 다른곳의 레일 바이크는 페달을 밟는다고 엄청난 힘을 쏟아내야 하지만 하동 레일 바이크는 80% 정도 완전 자동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질 때에 한사람이 브레이크 조절만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