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제풍경 266

삼밭 카페(장승포의 새 명소)

장승포의 하얀등대 윗쪽에 삼밭 카페가 새로 생겨 거제의 새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마도가 훤히 바라다 보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게 시야에 펼쳐지며 장승포항도 눈앞에 펼쳐지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카페의 극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하얀등대까지 산보후에 계단을 따라 조금 오르면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삼밭 카페가 기다리고 있다. 봄이 되면 이곳은 거제의 새 명소가 되리라. 시원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곳이니까.

거제 다포항의 후릿개 다리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다면 거제 다포항을 가 보면 된다. 바다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다포항의 후릿개 다리는 최근에 완공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탄를 자아내게 한다. 거제를 한 바퀴 비잉 도는 해안 거님길의 한 곳인 다포항의 후릿개 다리는 이 한곳만을 의식해 방문해 보아도 됨직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며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환상의 장승포 소망길 조성 현장

장승포 우체국 뒷쪽 언덕에 지금 환상적인 소망길 조성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장승포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인 오솔길 조성 현장에 가 보노라니 울창한 대나무 숲사이로 길을 새로 조성하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장승포항이 한눈에 펼쳐지는 모습에 눈이 희둥그래졌다. 길이 완성되어지면 거제의 명소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기존의 산 언덕배기 자연 환경과 잘 어우러지게 설계하고 디자인한 흔적들이 곳곳에 나타나는데 감탄사가 절로 넘쳐나는 분위기였다. 기대가 많이 된다.

해안거님길 3구간(지세포 해안- 지세포성)

거제 섬을 한바퀴 비잉 도는 해안거님길 조성이 계속 되고 있다. 몇달전이 옛날이 될 정도로 계속 길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새로 만들어지는 길을 그때마다 답사를 하는데 이번 지세포 해안에서 지세포성을 거쳐 한바퀴 도는 길을 짧으면서도 매우 아름다운 길이어서 누구에게나 추천을 해보고픈 아름다운 길이었다.

삼밭카페(장승포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곳)

장승포에 새로운 카페 명소가 탄생했다. 아름다운 장승포 항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확 펼쳐지고 남해의 바다도 함께 조망되어지는 언덕에 카페가 생겨나 지금 문을 열었다. 장승포의 유명 나들이 코스인 하얀 등대 주차장에서 위쪽으로 조금 오르면 삼밭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에서 커피를 음미하며 바다의 향기를 마셔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며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삼밭 카페는 전국의 명소가 됨직하다. 분명히

장승포에서 바라본 대마도 풍경

거제 장승포에서 대마도가 아주 잘 보인다. 부산에서 대마도가 보이는 것 보다 오히려 장승포에서 대마도와의 거리가 더 가깝기 때문일게다. 대마도 모습이 깔끔하게 포착되는 날은 며칠 되지 않는다. 안개낀 날이나 미세 먼지가 많은 날에는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자고 일어나면 금방 포착되는 곳이니 십수년동안 관찰해 본 결과 대마도는 거제 앞바다에 존재하는 섬처럼 여겨진다. 새해맞이 해뜨는 모습을 장승포에서 관찰하노라면 해가 바다에서 둥실 떠 오르는 모습을 절대 관찰할 수 없다. 꼭 대마도를 거쳐 떠 오르는 해의 모습만 포착되기 때문이다.

해안거님길(구조라의 수정산을 도는 길)

구조라 방파제를 돌아서 수정산 오르는 길 공사를 하고 있었다. 해안거님길의 일부인 이길은 수정산(구조라 성이 있는 곳) 정상을 한바퀴 비잉 도는 구간인데 왼쪽으로 오르는 길은 아주 가팔랐다. 내려오는 길은 정상에서 구조라성까지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구조라성은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는 곳이다. 구조라성에서 오른편으로 내려오면 옛 구조라성의 흔적들이 즐비하고 한적하면서도 고즈녁한 분위기가 물씬 감도는 아름다운 길이다. 억새꽃이 만발하여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겼다.

거제 식물원의 요즘

거제 식물원엔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공식적으로 국화 전시회는 아니었지만 옛 그대로 국화 작품들이 아주 많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고 있었다. 넓은 공간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적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감탄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다. 국내 최대의 슬라이드인 정글타워가 지금 한창 공사중이었다.

낭만 가득한 장승포 수변공원

요즘 장승포 수변공원에는 가을 낭만이 가득하다. 바닷가 내음이 물씬 풍기는 포차에서 쇠주 한잔 하는 낭만하고, 날마다 선보이는 아름다운 공연의 멜로디를 함께 음미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제부터는 문화회관과 외도 유람선 선착장 사이의 경계 담장 위엔 환상적인 수국이 활짝 핀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시때때 수국의 색이 변하는데 빨강 자주, 파랑등등의 색으로 수국은 카멜레온이 되어 주변을 환상적으로 바꾸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장승포 주변의 시가지 환경이나 수변공원 주변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 되고 있는데 관련 공무원님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감탄을 연발해 본다.

기적의 길(흥남철수작전과 거제 장승포)

거제 장승포의 수변공원 뒷쪽, 장승포초등학교 인근엔 기적의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는 1950년 6.25때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적인 사실을 기념하기 위한 역사적 사실들을 정리해 놓은 곳이다. 흥남 철수 작전(興南撤收作戰, Hungnam evacuation (자료 : 위키백과) 중공군이 한국 전쟁에 개입하여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 15일에서 12월 24일까지 열흘간 동부전선의 미국 10(X) 군단과 대한민국 1군단을 흥남항에서 피난민과 함께 구출시킬 목적으로 실행된 대규모 철수 작전이다. 당시 유엔군의 작전 암호명은 비공식적으로 크리스마스 카고(Christmas Cargo)로 알려져 있으며[1], 철수 작전이 큰 피해없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크리스마스의 기적(Miracle of Christ..

핑크뮬리 (거제면)

거제면 정글돔 인근에 분홍색의 몽환적인 핑크 뮬리가 가을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다.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이곳을 찾아 온 사람들에게는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만발할 정도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 핑크뮬리는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색이나 자주색 꽃이 핀다.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도 한다. 가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다.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Hair..

거제 정글 돔 주변 풍경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았는가 싶었는데 열대 식물이 잘 자라고 있는 정글돔에 엄청난 관광객들이 마스크로 완전 무장을 한 채 입장을 하고 있었다. 그 옆 거제시 농업 기술센터 부지에서 개최되던 섬꽃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식적으로 개최는 하지 않으나 선터 안에는 수많은 국화들이 잘 가꾸어져 있었다. 거제 정글돔은 안에는 수많은 열대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아마도 전국 최고의 열대식물 명소가 아닐까 한다. 코스모스 김용규 그대는 가을마다 찾아오는 꽃의 여신 가냘퍼서 더 어여쁜 그리움의 고운자태 피어난 갸름한 맵시 슬프도록 짓는미소 연분홍 노랑빨강 무지갯빛 색깔 닮아 머얼리 더 머얼리 떠나간 기억찾아 그대는 순정하나로 이가을을 반기는가 향기여 꽃향기여 님의 체취 추억을 닮아 실바람 친친감긴 설레임을 꽃잎에..

싱싱한 해산물(장승포)

장승포에 새 명소 한 곳이 탄생했다. 장승포 수산물 유통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삼삼해물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삼삼해물은 2008년에 설립한 수산물 전문 가공 유통업체로 지역 어업인이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원료로 가정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유통해 해마다 밀키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도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 해양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 장승포 수산물 유통센터 개점식은 9월 1일에 있었는데 그동안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고 있던 장승포 수산물 유통센터를 전문성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삼삼해물영어조합에서 위·수탁 관리하게 되면서 본점을 이곳 장승포로 이전 개점하게 됐다. 1층은 수산물판매장 및 전처리장, 2층은 수산물 전용식당, 3층은 수산가공 및 냉동·냉장 저장시..

꽃무릇 (장승포 수변공원)

요즘 장승포 수변 공원은 정갈한 분위기이다. 날씨가 스산해지니 공원에 마실 나오는 사람들도 한여름에 비하면 한적해진 분위기이다. 대신에 수변공원의 경계 화단위에 꽃무릇이 참하게 피어 있는데 조명 빛에 가을 꽃 무릇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꽃 무 릇 김용규 가을이 빗질해낸 양귀비의 화신이여 말갛게 자지러질 처녀치마의 고움이여 그렇듯 가슴으로만 소리담는 저 숫내음 또아리 여민잎에 사알사알 꽃살 트이고 저 빨강 사무치도록 소름돋는 가여림에 살며시 볼을 붉히며 햇살하날 훔쳐낸다

근포 땅굴에서

거제 남부면 근포마을에 땅굴 세곳이 존재한다. 명사초등학교 뒷쪽으로 해서 조금만 가면 근포마을이 나타나고 아랫쪽 바닷가 부근에 땅굴이 있는데 이곳은 젊은층에서 사진 촬영장소로 아주 인기가 있는데 동굴에 들어가서 바깥 쪽을 보고 촬영하면 환상적인 모습이 잘 포착되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 촬영할려면 1-2시간정도는 기다려야 할 정도이며 이미 소문이 나 유명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변 풍경은 밋밋하지만 사진 촬영후엔 모두 흡족해지는 표정을 짓는 멋진 곳이다. 이 동굴은 일제때 바다를 향한 포 진지가 아니었을까 짐작을 해 본다. 지심도에도 이런 땅굴이 있으니까 .

옥화마을-지세포(멋진 해안거님길)

해안거님길 3구간중 옥화마을에서 지세포 해양박물관까지 바닷길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는데 요 몇달 사이에 소노캄앞에서 해양박물관 사이의 일부 구간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었다.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아우르며 바다위로 조성중인 해안 거님길이 완공이 된다면 그야말로 전국 최고의 둘레길이 되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지리산 둘레길 자문위원 활동을 한 식견으로서 말이다. 이 일부 구간이라도 부담없이 거닐어 보고픈 아름다운 산책길로 이미 우뚝 서 있다. 아름다운 길을 만드는 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소노캄-해양박물관 사이의 바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