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풍경
부산광역시와 거제시를 잇는 다리. 2004년 착공하여 2010년 개통되었다. 3.5㎞의 사장교 구간과 3.7㎞의 침매터널, 육상터널 1㎞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이자 세계 최대의 수심,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개통 이후 부산과 거제는 40분만에 연결되는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게 되었으며, 물류비용 또한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낳았다. 거가대교는 1994년 12월 부산·경남권 광역개발계획에서 출발했다. 교통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통영대전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로 집중된 교통 정체를 보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1995년부터 민자유치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본격화되었다. 2004년 12월 착공, 그로부터 6년 만인 2010년 12월 13일 개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