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의 추석날 저녁은 보름달이 뜬다. 좁은 방안에서만 있자니 갑갑하고 어른들이야 놀이활동(?)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냥 갑갑할 뿐이다. 해마다 명절날 내가 제안하는 것이 강변으로 나가는 것이다.
미리 종이 박스 몇개를 들고 나가 간이 불놀이를 한다. 달맞이 겸 추석 캠파이어를 하는 것이다.
바깥에 나가면 아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 모이는 사람들은 전국 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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