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함양 마천 원정마을에서 옻칠내기 작업 현장을 다녀왔다. 함양군 지리산 자락인 마천면 한 옻칠작업장에서 옻나무에서 진액을
뽑아내는 모습의 사진들인데 옛부터 마천 옻칠은 그 품질이 대단히 우수했으며 요즘은 공업용보다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 함양 마천 옻나무에서 생산된 옻껍질과 옻칠은 생산량이 모자랄 정도로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3년생 이상의 옻나무를 잘라 불에 서서히 달구면 나무에서 옻칠 액이 나온다. 나무 중간마다 홈을 내어 놓으면 그 사이로 액이 흘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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