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조 작품방
산촌서정 김용규꽃노을이 저 산에서 춤을 춘다 두리둥실산고개의 꿈덩이를 버무려서 별빛윤내고언덕의 구름다독여 부드럽게 이불펴자
잊혀진 서정으로 씻기운연민 그 따스함별 꽃이 피는날에 산노을이 숨을고르고골짜기 산벚꽃위엔 단내나는 꿈이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