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야기

SBS TV 세상에 이런일이 속의 공개바위 사진

배꼽마당 2013. 2. 9. 11:32

 

 

위의 사진은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뒷산에 위치한 경상남도 기념물 제266호로 지정된 공개바위이다.

2005년 겨울 공개바위를 처음 찾은날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이며 사진속 사람은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의

송현수님이다. 이사진은 SBS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에 제보되었고(함양군 휴천면 운서리 산짓골님)

방송국에서는 세번에 걸쳐 현장 답사겸 프로그램제작을 했으며 2006년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에 방영이 되었는데 당시

화면속에 PD가 주민들에게 이 사진을 들고 공개바위의 위치를 묻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공개바위 주변 덩굴을

작은 톱으로 정비를 하는 모습인데 이제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저 주변을 함부로 손을 댈 수 없는 처지이다.

 

지리산 마고할미가 삼베 구만필로 치마를 해 입고 지리산에서 공기놀이(5개)를 하다가 이곳에 쌓아 두었다는 전설과

함께 전문가들이 감정을 한 결과 인공물이 아닌 토르(땅속에서 풍화작용되었다가 지표면으로 드러난 현상)현상이라 했다.

지리산둘레길 5구간(동강-수철)에 위치하며 함양군 휴천면 동강마을과 산청군 금서면 방곡마을에서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