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향 풍경

한겨울에 구시락재는 꽃밭이었다.

배꼽마당 2013. 12. 9. 07:11

비가 올때만 모내기를 하던 봉답의 대명사 뒷들 위쪽 구시락재 길가의 논들이 전원주택 부지로 인기 급상승이다.

구시락재 경계선엔 김병욱씨가 이미 집을 지어 놓고 살고 있으며 구시락재 연못 바로 옆엔 윈기가 고향인 노종기씨가 

노후를 대비한 전원주택을 지어 지금은 별장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집 바로 아래엔 예쁜 비닐하우스 한동이 들어서

그곳엔 예쁜꽃들의 집으로 변모했다. 진주에서 줜원생활을 준비하는 분의 택지인데 전원생활을 하기 앞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꽃 재0배를 하고 인터넷 판매도 함께 한단다. 구시락재는 500년전 조선시대의 대유학자 김종직선생이 지리산 등산을 했던

유두류록길이며 함께 동행했던 유호인선생의 길이기도 하다. 유서깊은 그길 주변이 요즘 변모되고 있는 것이다.

그 비닐하우스 조금 아래엔 부산에서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분이 집터 정비를 해 놓았다. 2014년 봄에 집을 짓는단다.

뒤로는 지리산(꽃봉산) 앞으로는 엄천강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어서 두시들 전체가 전원주택지가 되지는 않을까?

 

 

 

 

 

마당은 마사를 깔아 비가 와도 문제가 없는 곳으로 정리중이다.

 

 

 

이제 시작단계인 구시락재의 화원

 

 

 

 

 

구시락재엔 한겨울인데도 꽃이 활짝 피어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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