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서 지리산 용유담을 명승지 지정 하느냐 마느냐 한동안 시끄러웠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데 용유담은
바위가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곳이다. 돌개 구멍이라 하는 포트 홀이 지금도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으며 구멍에는 빗물이 고인
흔적이 뚜렷하고 만들어진 형상이 매우 아름답다.
포트 홀이란 돌개 구멍이라고 한다. 하천침식작용 가운데 마식작용에 의해 하상 기반암에 형성된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다.
주로 급류를 이루는 곳이나 폭포 바로 밑에 형성된 와지로서 구혈이라고도 하는데 하천에 의해 운반되던 모래, 자갈 등이 하상의
와지에 들어가 와류와 함께 선회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발달하는 것으로서 주로 조직이 균질한 화강암과 같은 암석에서 잘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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