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는 이제사 완연한 가을 풍경이다. 산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었는데 제주도를 제외한 국토의 최 남단인 탓에 가을이
늦게 방문을 했다. 토요일부터 가을비가 계속 내린 덕분에 단풍잎이 떨어져 기기묘묘한 풍경을 연출했다.
학교 운동장 바깥쪽에 심어 놓은 느티나무 단풍이 참 예쁘게 물들어 운동장을 곱게 수놓았다.
학교 옆에 건축중인 목조 주택, 부산에서 전원생활을 하실 분의 집인데 내년에 1학년에 입학할 아이가 있단다.
역시 학교옆에 신축중인 건물, 이곳엔 약국이 들어설 예정
학교 텃밭의 남새들
가을비를 머금은 김장용 배추, 올해는 작년보다 2배정도 크기이다. 아이들과 함께 김장 실습을 할 재료용이다.
올해 처음으로 심은 무, 굵기가 장난이 아니다.
마늘도 심어 놓았는데 이번 비에 쑤욱 자라났다.
텃밭에 내가 심은 시금치
작년에 조성해 놓은 맥문동 밭, 1년새에 포기가 많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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