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현장

삼성에버랜드 조경관리부 외포초 소나무 전지작업 현장

배꼽마당 2014. 5. 16. 12:13

15, 16일 관내에 있는 삼성에버랜드 조경관리팀의 봉사의 손길을 통해 그동안 방치했던 학교의

수목 전정작업 및 병충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단체는 삼성중공업내에서 조경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업무를 맡은 나무조경의

전문가들이다. 첫날은 전정작업으로 나무의 수형을 바르게 잡았고, 둘째날은 깎지벌레, 응애

 예방위한 병충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학교의 화단에 심겨진 해송은 150년 이상 된 것으로 오랜

 세월동안 학교가 걸어온 길을 곁에서 함께했으며, 또한 학교의 교목이기도 하다.

이 나무를 보면서 학생들은 소나무의 푸른 기상과 꿋꿋함을 배우게 되고, 모교를 찾은 동문들은

 학교생활의 추억과 외포가족의 자부심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5월 말에는 대우조선해양의 봉사단체를 통해 학교담장 벽화그리기가 예정되어 있어 환경이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다.

이번 일은 삼성과 대우라는 지역사회에 있는 대기업이 그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날로 학교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에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등교부터 하교까지 수업-방과후학교로 이어지는 전일제 일과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학교,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학교로 자리매김

하는데도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