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향 풍경

고향에서 설날 풍경

배꼽마당 2016. 2. 11. 10:05

우리네 명절날은 사람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정이 듬뿍 들고 만나면 저절로 즐거워 지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참 좋다.

나라마다 모이는 명절이 다르긴 해도 우리네 잔치날은 설날하고 추석일게다. 조상 핑게 대고 맛있는 음식 장만을 풍성하게 만들지만 정작 그 음식을

먹는 사람은 조상이 아니라 후손들 뿐이다. 이런 저런 변명도 필요 없이 모두 한 뿌리라는 묵시적인 개념 형성이 잘 되어 있기에 명절날엔

한뿌리의 후손이라는 것을 자꾸 확인해 보는 날이다. 고향 어른께 세배를 드리고 아이들 외갓집에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동서들, 조카들과 함께 대규모 인원이 함께한 윳놀이


유림면 화중산 아래 선산에서 성묘


선산 바로 앞에는 이런 연못이 운치를 더해준다.


외지에서 그믐골로 전원생활을 선택하신분의 집


설날이라 고향에 가셨나 보다.


모실마을과 자혜 마을 사이의 엄천강



벼리 고개에서본 지리산 엄천골


고향 동강마을의 에코 빌리지


새마을 운동에도 잘 버텨낸 돌담장의 아름다움


강건너 동호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이샛들 들판 풍경


동강마을의 정자


옛날 방식 그대로 잘 구워낸 유과


저 상위의 두부는 시골에서 만든 손두부이다


지리산 엄천골의 설날 풍경




ㅇ이렇게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면 방곡댐이 곧 만들어질 모양이다.







이렇게 세배도 드리고





신세대 사촌끼리 오손도손


동서 처남끼리 한잔 가득히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변하니 중국 유명 술도 등장한다. 외국에 출장을 자주 가는 사람들이 많으니 명절마다 이런술이 자주 등장한다




명잘엔 이런 사람꽃이 활짝 피어나서 참 좋다




짬을 내어 유명한 메기찜 집에서 명절분위기내기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