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논두렁
김용규
마천군자리 논두렁 구불구불 아름다워라
시작도 끝도없이 거미줄처럼 읽힌자락에
감길듯 햇살을 흩어 엄숙하게 몸달군 향내
일궈낸 긴긴세월 땀의영혼 향기되고
가을마다 행복을캐고 기쁨하나 일구어낸
군자리 논두렁마다 삶의환희 그리운속삭임
아련한 그리움에 그냥눈시울 붉히고
겸손한 삶의터에 뿌려놓은 설레임에
황금빛 되풀어감아 아물어진 삶의무늬들
가을 논두렁
김용규
마천군자리 논두렁 구불구불 아름다워라
시작도 끝도없이 거미줄처럼 읽힌자락에
감길듯 햇살을 흩어 엄숙하게 몸달군 향내
일궈낸 긴긴세월 땀의영혼 향기되고
가을마다 행복을캐고 기쁨하나 일구어낸
군자리 논두렁마다 삶의환희 그리운속삭임
아련한 그리움에 그냥눈시울 붉히고
겸손한 삶의터에 뿌려놓은 설레임에
황금빛 되풀어감아 아물어진 삶의무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