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진주 50

진주 물초울 공원의 야생 수달 !

진주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 옆의 저수지(저류지)에 예쁜 수달이 놀고 있었다. 6월 13일 오전 6시에 아침 운동을 위해 저수지를 거닐고 있는데 아주 가까운 곳에서 수달이 먹이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이 저수지엔 잉어, 붕어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풍부해 수달이 살기에 최적의 장소로 여겨졌는데 그래서인지 이 저수지에 시도 때도 없이 수달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 이번엔 아주 가까운 곳에서 나와 마주쳐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가까운 곳에 내가 있는데도 아무 거리낌 없이 자기만의 유유자적한 행동을 하기에 이미 이놈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어 보였다.

맨발걷기(진주 물초울 공원 옆 저수지둘레)

진주 충무공동 물초울 공원 옆의 저수지 둘레를 맨발 걷기로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아주 멋졌다. 오늘은 진주시에서 주변의 풀을 깔끔하게 깎아서 시원한 환경이 되어 무척 기분이 상쾌해졌다. 맨발걷기를 시작한지 벌써 7년정도 지났다. 건강 검진에서 해마다 당뇨, 고지혈증 문제때문에 치료약 복용대신에 운동을 선택했고 그중 맨발걷기가 치료의 좋은 대안이라기에 실제 꾸준하게 실천해 보니 이젠 건강 검진을 해 보아도 당뇨, 고지혈증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그 결과가 맨발걷기의 효과였다고 확신한다. 맨발걷기를 할 때 마른 곳보다는 젖은 흙에서 걷기, 땅이 차가운 곳이 더 효과적이라기에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기꺼이 맨발걷기를 해 왔고 또 겨울에 발이 시려워도 자기최면을 걸어 걷기를 해 왔다. 몸속의 전자파를 ..

진주 금호지 풍경

금호 저수지는 금산면사무소로부터 약 400m 지점의에 위치한데 전체 면적이 204,937㎡에 달하는 큰 저수지이다. 금호지의 전설로 옛날 옛적에 황룡과 청룡이 하늘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을 본 어느 용사가 "싸움을 멈추라"고 소리치자 청룡이 놀라 아래를 보는 순간 황룡이 청룡의 목을 비수로 찔렀다. 청룡이 땅에 떨어지면서 꼬리를 치니 그 꼬리에 쓸려 갑자기 하나의 큰 못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의 금호지로, 금호지는 청룡을 닮아 항상 물이 맑고 푸르다고 한다. 또한 사람이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금호지를 둘러 봤느냐?"고 묻는다고 한다. "안둘러 봤다."라고 하면 게으른 놈이라고 벌을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승까지 이름이 난 저수지이고 보면 용이 있다는 전설이 당연..

남강 따라 멋진 자전거길

. 진주시에는는 판문동에서 신안동, 상평동, 하대동, 초전동을 잇는 걷기와 자전거 용 도로를 연결되어 있고 지난해 진주시 내동면에서 시작해 천전동과 호탄, 충무공동, 금산면을 잇는 걷기와 자전거 길도 마무리했다. 남강변 전구간이 걷기와 자전거 길로 연결돼 있어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걷기 좋은 도시, 자전거 도시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데 진주의 자전거 길은 경사진 구간이 거의 없고 평탄한 자전거길은 진양호 댐에서 아래로 남강 하류까지 자전거길이 참 아름답고 편리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 구간 구간 조금씩 그 현장들을 카메라에 담아 간다. 진주 농수산물 시장에서 남강을 따라 제방둑 자전거 길을 따라가 보았다.

저수지의 아침풍경(물초울공원 저수지)

진주 충무공동의 물초울 공원 옆엔 작은 저수지가 있다.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릴 때 위쪽에서 쏟아지는 물을 임시로 ㅈ3ㅓ장해서 서서히 내려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인데 평소엔 명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아름다운 저수지가 된다.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맨발걷기 장소로도 딱 제격이다. 아침에 물안개가 은은하게 낀 저수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맨발걷기의 천국(진주 물초울 공원 옆 저수지)

진주 혁신도시의 물초울 공원 바로 옆 저수지를 한바퀴 비잉 도는 코스의 맨발걷기 최적의 장소가 있다. 저수지가 만들어 내는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에 취해 느리게 맨발 걷기를 해 보았는데 거제 와현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맨발걷기를 수년간 체험해본 경험자로서 이곳도 그 이상의 멋진 장소였다. 도심속에 존재하는 이런 장소는 집과 아주 가깝고 쉽게 접근 가능하기에 건강 관리의 최적 조건을 갖춘 이상적인 장소라고 단정해 본다. 맨발로 걷는 것은 왜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더 몸에 좋을까. 전문가들은 ‘접지’와 ‘지압’으로 이를 설명한다. 사람은 생물체지만 인체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다. 세포는 전기 자극의 전도체이다.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경 시스템을 통해 뇌와 다른 몸의 부위에 전기 신호..

환상적인 숲과 공원의 도시(진주혁신도시)

세련된 빌딩 숲과 도시 가운데 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진주 혁신 도시가 참 아름답다. 아직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지만 세련된 도시 디자인과 조경 디자인 전문가의 예술적 조합을 이루어 낸 결과물인듯 시내 구석구석은 숲과 공원이 즐비하다. 혁신도시 가운데로 흘러가는 영천강과 더 어우러져 쾌적함과 아름다움을 더해 내는 혁신도시는 도시속의 숲과 공원이 더 무르익고 발전되어 가면서 21C 이상적인 무릉도원의 도시로 변모해 갈 것임엔 분명하다.

진주교육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장 탐방

진주교육대학교는 초등교사 양성기관으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 이번에 개교 100주년을 맞아 교내 일대에서 기념식과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었다. 진주교육대학교 1923년 4월 24일 경남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했으며 이후 1940년 관립 진주사범학교, 광복 이후 진주사범학교, 1963년 2년제 진주교육대학, 1983년 4년제 진주교육대학으로 승격 개편됐다. 진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지난 20일 진주교대 100년의 역사적 사진을 전시하는 '백년대계 사진전', 미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진주교대 출신의 '동문 작가 초대전', 자랑스러운 동문 도서를 전시하는 '동문서가, 100년의 향기를 품는다'를 진행하였으며 21일에는 동문 문인..

끄티 공원 (남강 하류)

진주시 금산면 남강 하류쪽에 이름도 특이한 끄티 공원이 있다. 아마도 진주에서 남강 아래쪽에 위치한 곳이라 하여 끄티(끝)의 멋진 방언 이름을 붙이지 않았나 여겨진다. 이곳 주변은 남강이 만들어 낸 물과 나무들이 멋지게 어우러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임엔 틀림없다. 와룡지구 끄티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환경정비 48만제곱미터, 배수문 1개소, 제방 보축 2.9킬로미터 등의 사업을 추진한 ‘남강 와룡지구 하천 환경개선정비사업’ 구역으로 2016년 2월에 착공해 2019년 10월에 준공된 지역이다. 금산교에서 제일 먼 곳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외진 곳으로 끝이라는 의미의 사투리 ‘끄티’를 공원명으로 정했다. 진주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혁신도시 주변 밤거리(진주)

진주 혁신도시 주변은 거의 공원처럼 느껴진다.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을 끼고 있어 하천 주변의 여유로운 공간은 모두 시민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밤길을 산책하기 아주 안성 맞춤이다. 기존 혁신도시에서 영천강을 건너 혁신도시 구경을 해 보았다. 건너에도 역시 혁신도시인데 이곳은 롯데몰, 롯데 시네마 건물이 있는 곳이다. 얼마전에 새로 만들어진 물초울 공원은 더위가 시작될 즈음 유아들의 멋진 물놀이 장이 될곳인데 야간에도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게 조명을 잘 해 놓았다.

남강따라 자전거길(금산-남강 아랫쪽)

남강을 따라 혁신도시에서 하류에 위치한 금산 방향으로 자전거를 몰아 보았다. 금산에서 더 아랫쪽으로 자전거를 몰았는데 남강을 끼고 있어서 남강이 만든 늪 지대가 곳곳에 나타나 고즈녁한 운치를 여유롭게 자아내고 있었다. 특이한 곳은 강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대나무 숲 사이로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었다. 언젠가 이곳에서 영화 촬영지가 될 법한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곳까지 진주시에서 관리를 잘 하고 있는 흔적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는데 이런 길을 설계하고 시행하고 참 잘 관리를 하는 공무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나들이

세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한 월아산의 숲속의 진주 숲 구경을 가 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 코스로 딱 제격인 이곳을 처음 탐방해 보았을 때 느낌은 아늑하고 숲이 주는 싱그러움이 춤을 추는 곳이었다. 일반인들도 시원한 숲 그늘 속으로 유유자적하게 거닐어 보는 것도 참 많은 행복을 제공해 줄듯 했다. 진주시 동쪽 월아산 중턱에 나무를 이용하여 직접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 체험 놀이시설을 갖춘 곳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유아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숲 해설 및 목공 체험과 함께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영상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영상실, 체험 작품 전시와 기획 전시를 할 수 있는 목재 전시실을 제공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목재 ..

멋진 자전거 도로(진주)

혁신도시에서 남강을 따라 왼쪽으로 달리다가 진양교 다리를 건너 반대편 제방둑 위로 잘 만들어진 자전거 드라이버를 해 보았다. 남강이 만들어 낸 봄의 운치를 만끽하며 느림의 속도로 자전거 드라이버 하는 재미는 꿀맛이었다. 진주의 자전거 도로는 거의 모두 평탄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도 드라이버를 즐길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다.

하얀울 공원(진주 혁신도시)

진주 혁신도시의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인근에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행정복지센터 남쪽에 위치한 하얀울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조형물 200개를 설치해 공원을 찾은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얀울 공원은 주변의 토질이 거의 모두 마사토 지대로 식물이 생장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지만 산 언덕 곳곳에 사슴 산양등 조형물들이 마치 산 언덕에서 풀을 뜯는 목장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 처음 찾은 나에게 신선함과 함께 느껴져 왔다. 공원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 바로 인근엔 남해고속도로 문산 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문산 IC 바로 위쪽에 하얀울 공원이 존재한다.

영천강 주변 밤 풍경(진주혁신도시)

충무공동에는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이 흐르고 있는데 이 주변의 밤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주변 곳곳에 잘 조성된 공원의 밤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과히 환상적이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연산홍이 피기 시작하여 공원을 아름답게 수놓는데 봄은 그렇게 자꾸 만들어 지고 있었다.

반성 수목원 탐방

경상남도수목원(반성 수목원)은 경상남도의 도립 수목원이다. 1993년 4월 5일 도립반성수목원으로 개원한 뒤, 2000년 2월에 명칭을 '경상남도수목원'으로 변경하였다. 전체면적은 56ha에 산림박물관, 열대수목원, 화목원, 무궁화공원 등을 갖추고 있고 담양 못지않은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고 야생동물원이 있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식물 1,700여종과 10만여 본을 수집, 식재하고 있다. 2008년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제1회 산림 박람회가 개최 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