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진주 54

환상적인 숲과 공원의 도시(진주혁신도시)

세련된 빌딩 숲과 도시 가운데 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진주 혁신 도시가 참 아름답다. 아직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지만 세련된 도시 디자인과 조경 디자인 전문가의 예술적 조합을 이루어 낸 결과물인듯 시내 구석구석은 숲과 공원이 즐비하다. 혁신도시 가운데로 흘러가는 영천강과 더 어우러져 쾌적함과 아름다움을 더해 내는 혁신도시는 도시속의 숲과 공원이 더 무르익고 발전되어 가면서 21C 이상적인 무릉도원의 도시로 변모해 갈 것임엔 분명하다.

진주교육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장 탐방

진주교육대학교는 초등교사 양성기관으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 이번에 개교 100주년을 맞아 교내 일대에서 기념식과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었다. 진주교육대학교 1923년 4월 24일 경남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했으며 이후 1940년 관립 진주사범학교, 광복 이후 진주사범학교, 1963년 2년제 진주교육대학, 1983년 4년제 진주교육대학으로 승격 개편됐다. 진주교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지난 20일 진주교대 100년의 역사적 사진을 전시하는 '백년대계 사진전', 미술 전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진주교대 출신의 '동문 작가 초대전', 자랑스러운 동문 도서를 전시하는 '동문서가, 100년의 향기를 품는다'를 진행하였으며 21일에는 동문 문인..

끄티 공원 (남강 하류)

진주시 금산면 남강 하류쪽에 이름도 특이한 끄티 공원이 있다. 아마도 진주에서 남강 아래쪽에 위치한 곳이라 하여 끄티(끝)의 멋진 방언 이름을 붙이지 않았나 여겨진다. 이곳 주변은 남강이 만들어 낸 물과 나무들이 멋지게 어우러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임엔 틀림없다. 와룡지구 끄티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환경정비 48만제곱미터, 배수문 1개소, 제방 보축 2.9킬로미터 등의 사업을 추진한 ‘남강 와룡지구 하천 환경개선정비사업’ 구역으로 2016년 2월에 착공해 2019년 10월에 준공된 지역이다. 금산교에서 제일 먼 곳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외진 곳으로 끝이라는 의미의 사투리 ‘끄티’를 공원명으로 정했다. 진주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혁신도시 주변 밤거리(진주)

진주 혁신도시 주변은 거의 공원처럼 느껴진다.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을 끼고 있어 하천 주변의 여유로운 공간은 모두 시민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밤길을 산책하기 아주 안성 맞춤이다. 기존 혁신도시에서 영천강을 건너 혁신도시 구경을 해 보았다. 건너에도 역시 혁신도시인데 이곳은 롯데몰, 롯데 시네마 건물이 있는 곳이다. 얼마전에 새로 만들어진 물초울 공원은 더위가 시작될 즈음 유아들의 멋진 물놀이 장이 될곳인데 야간에도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게 조명을 잘 해 놓았다.

남강따라 자전거길(금산-남강 아랫쪽)

남강을 따라 혁신도시에서 하류에 위치한 금산 방향으로 자전거를 몰아 보았다. 금산에서 더 아랫쪽으로 자전거를 몰았는데 남강을 끼고 있어서 남강이 만든 늪 지대가 곳곳에 나타나 고즈녁한 운치를 여유롭게 자아내고 있었다. 특이한 곳은 강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대나무 숲 사이로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었다. 언젠가 이곳에서 영화 촬영지가 될 법한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곳까지 진주시에서 관리를 잘 하고 있는 흔적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는데 이런 길을 설계하고 시행하고 참 잘 관리를 하는 공무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나들이

세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한 월아산의 숲속의 진주 숲 구경을 가 보았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 코스로 딱 제격인 이곳을 처음 탐방해 보았을 때 느낌은 아늑하고 숲이 주는 싱그러움이 춤을 추는 곳이었다. 일반인들도 시원한 숲 그늘 속으로 유유자적하게 거닐어 보는 것도 참 많은 행복을 제공해 줄듯 했다. 진주시 동쪽 월아산 중턱에 나무를 이용하여 직접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 체험 놀이시설을 갖춘 곳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유아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숲 해설 및 목공 체험과 함께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영상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영상실, 체험 작품 전시와 기획 전시를 할 수 있는 목재 전시실을 제공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목재 ..

멋진 자전거 도로(진주)

혁신도시에서 남강을 따라 왼쪽으로 달리다가 진양교 다리를 건너 반대편 제방둑 위로 잘 만들어진 자전거 드라이버를 해 보았다. 남강이 만들어 낸 봄의 운치를 만끽하며 느림의 속도로 자전거 드라이버 하는 재미는 꿀맛이었다. 진주의 자전거 도로는 거의 모두 평탄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도 드라이버를 즐길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다.

하얀울 공원(진주 혁신도시)

진주 혁신도시의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인근에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행정복지센터 남쪽에 위치한 하얀울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형형색색의 바람개비 조형물 200개를 설치해 공원을 찾은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얀울 공원은 주변의 토질이 거의 모두 마사토 지대로 식물이 생장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지만 산 언덕 곳곳에 사슴 산양등 조형물들이 마치 산 언덕에서 풀을 뜯는 목장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 처음 찾은 나에게 신선함과 함께 느껴져 왔다. 공원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 바로 인근엔 남해고속도로 문산 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문산 IC 바로 위쪽에 하얀울 공원이 존재한다.

영천강 주변 밤 풍경(진주혁신도시)

충무공동에는 남강의 지류인 영천강이 흐르고 있는데 이 주변의 밤 풍경을 감상하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주변 곳곳에 잘 조성된 공원의 밤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과히 환상적이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연산홍이 피기 시작하여 공원을 아름답게 수놓는데 봄은 그렇게 자꾸 만들어 지고 있었다.

반성 수목원 탐방

경상남도수목원(반성 수목원)은 경상남도의 도립 수목원이다. 1993년 4월 5일 도립반성수목원으로 개원한 뒤, 2000년 2월에 명칭을 '경상남도수목원'으로 변경하였다. 전체면적은 56ha에 산림박물관, 열대수목원, 화목원, 무궁화공원 등을 갖추고 있고 담양 못지않은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고 야생동물원이 있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식물 1,700여종과 10만여 본을 수집, 식재하고 있다. 2008년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제1회 산림 박람회가 개최 된 곳이기도 하다.

자전거 도로(진주 혁신도시 주변)

진주는 오랫동안 남강의 퇴적으로 인한 덕분에 지대가 평평하다. 남강 아랫쪽의 금산에서 진양호까지 잘 정비되어 있는 자전거 길이 아주 쾌적하고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최근에 건설된 혁신 도시 주변은 더 멋진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그 길을 따라 가면서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혁신 도시 주변과 금산까지 가는 자전거 길 주변 풍경이다. 오르막 내리막 길 대신에 거의 모든 길이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고 남강을 끼고 도는 주변 풍경이 절경을 이루는 이상적인 자전거 길이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많이 부여하고 있다.

진주 물초울 공원(유아 물놀이 천국)

진주 혁신도시에 만들어진 물초울 물놀이장 탐방을 했다. 작년에 준공되었지만 코로나때문에 사실 2022년 올해부터 물놀이장을 처음 개장한 셈이다. 얕은 물놀이장은 1-7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흥미진진한 물놀이장으로 여겨졌다. 주변엔 물놀이장 외에 여러 놀이기구가 함께 존재해 유아들이나 유치원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의 장소이리라. 진주 아이들은 올 여름 내내 시원한 시간을 많이 보내리라 여겨졌다.

진주 물초울 물놀이장( 혁신도시)

진주 혁신도시, LH 1차 아파트 바로 인근에 물초울 공원 물놀이장이 이제 완전하게 완공되어 있었다. 완공은 되었지만 아직 코로나 때문인지 개방 상태는 아니었고 외곽의 놀이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언덕처럼 꾸며 놓은 곳은 고무 재질의 바닥재로 마감을 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수 있게 해 놓았다.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이 될 것 같았다.

어여쁜 진주 강주 연못

강주못은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있는 연못이다. 둘레는 약 600m, 연면적은 약 18,000m2이다. 강주(康州)는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쓰인 진주의 옛 지명이며, 고려 시대에는 이 곳에 군사들이 진을 치고 촉석성(진주성)을 개축하였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 진영이 연밭으로 바뀌며 2005년 7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현재와 같은 연못이 되었다. 시간이 될때마다 가끔 들리는 강주 연못의 현재는 연꽃이 만발하여 여름의 운치를 자아내고 있었으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연못 둘레로 숲그늘을 만들어 내어 피서지로서도 그만이었다.

물초울공원 물놀이장(진주 혁신도시) 막바지 공사

진주 혁신도시 LH 아파트 1단지 옆에 조성중은 물초울공원 물놀이장 공사가 막바지 작업을 서두르고 있었다. 애초에 이곳은 넓은 공지였으며 바로 옆에 작은 저수지가 있어서 운치있는 분위기의 장소였는데 바로 그 이웃에 물초울 물놀이장을 LH에서 시공을 하게 된 것이다. 7월말을 준공 목표로 큰 공사는 다 마치고 지금은 주변 조경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산꼭대기의 멋진 카페(진주 소담원)

진주시 내동면 신율길 210-62에 위치한 소담원 카페는 산 정상부에 위치해 찾아가기가 쉽지 않으나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소담원 자세히 알기 www.weeklypeople.co.kr/detail.php?number=4975 내가 소담원에 갔을때 이상하게 큰 새가 가만히 앉아 있길래 가까이 가도 태연한 자세를 취하며 사람을 피하지 않았다. 진주에서 보기 드문 독수리였다. 나중에 안 사실은 이곳을 찾은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니 아예 터줏대감처럼 눌러 앉은 놈이란다. 몽골 북상 외면하고 진주 내동서 '카페 단골' 된 독수리 내동면 야산 오가며 서식…인근 카페서 먹이주며 돌봐 겨울을 우리나라에서 난 뒤 몽골로 날아가야할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호)한마리가 진주시 내동면 실봉산 인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