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을 따라 혁신도시에서 하류에 위치한 금산 방향으로 자전거를 몰아 보았다. 금산에서 더 아랫쪽으로 자전거를 몰았는데 남강을 끼고 있어서 남강이 만든 늪 지대가 곳곳에 나타나 고즈녁한 운치를 여유롭게 자아내고 있었다. 특이한 곳은 강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대나무 숲 사이로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었다. 언젠가 이곳에서 영화 촬영지가 될 법한 참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곳까지 진주시에서 관리를 잘 하고 있는 흔적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는데 이런 길을 설계하고 시행하고 참 잘 관리를 하는 공무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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