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데 난 그냥 고향쪽으로 차를 몰았다. 가 보아야 옛날 그대로의 모습인데 그냥 발길이 끌리는 곳이다
그모습이 그대로인데 시간대별로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 풀잎들, 들판의 풍경, 산새 소리들이 그때마다 달라진다.
고향의 모습보다 더 아름다운곳이 참 많은데 그런곳보다 더 끌림이 있는 것은 혼이 담겨 있기 때문이리라. 땀의 흔적, 추억의 흔적,
아름다운 기억들을 더듬을 수 있기에 더 그렇다고 단정을 해 본다.
고향을 더 아름답게 만든 전원주택, 구시락재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다
지리산둘레길 4구간 종점 동강마을에 위치한 찬희네 민박집, 부산분이 고향에 정착하여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샛들 끝 지점에 새로 지은 전원주택이 이제 마무리 단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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