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흔적들

1989년도의 흔적(울산 신정2동)

배꼽마당 2015. 10. 28. 08:51

결혼을 하고 울산 방어진에서 4년 살다가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신정2동에서 전제집 살이를 했던 곳을 방문했다.

딸아이가 당시에 3살, 둘째가 돌이 다가올 때였으니 제법 시간이 흐른 곳이다. 주변이 엄청나게 변했는데 딱 한집만 옛날 그대로였다.

집 주인은 의성농산물이라는 가게를 운영하던 곳인데 마침 당시의 주인 아저씨가 계셨다. 당시에 꼬마였던 아이들은 모두 장가를 갔고

든든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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