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임종금 기자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한번 만나고 싶다는 취지의 전화였다. 6.25와 지리산 산골의 비화에
대해 기획 기사를 연재하는 임종금 기자는 현대역사를 전공한 분이었기에 지리산 관련 취재인가 보다 생각을 했고 만나는 시간을
만들었다. 약속 시간에 임종금 기자를 만나자 말자 지리산 관련 6.25와 빨치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잠시후 기자는 특집 기사와는 다른 나 김용규에 관련된 것을 몇가지 질문하고 싶다고 했다. 난 한참 오바했구나 싶어 쑥스러움을
뒤로하고 정색을 하면서 질문에 답을 해 나갔다. 고향과 블로그 운영, 교직 생활에 관련된 것들이 주였다.
2015년 9월호 경남도민일보 자매 월간지인 파워피플에 나에 관련된 기사가 게재되었다는 전화 통보를 받고서 비로소 처음으로 내라는
존재가 주인공이 되어 보는구나 하는 희열이 다가왔다.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 파워피플(유료)을 클릭하니 아직 8월호만
게재되어 있고 몇일이 지나야 9월호가 게재된단다. 9월호 기사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자료를 올려본다(저작권에 문제가 되려나?)
'◆살아가는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옥동초등학교 풍경 (0) | 2015.10.28 |
---|---|
경남도민일보에 내 사진 (0) | 2015.09.13 |
벌초하던 날(함양 김녕김씨) 재궁 마을에서 (0) | 2015.09.07 |
고향에서 벌초하기 (0) | 2015.09.01 |
서부산림청장 외포초 방문 (0) | 2015.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