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울산 방어진에서 4년 살다가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신정2동에서 전제집 살이를 했던 곳을 방문했다.
딸아이가 당시에 3살, 둘째가 돌이 다가올 때였으니 제법 시간이 흐른 곳이다. 주변이 엄청나게 변했는데 딱 한집만 옛날 그대로였다.
집 주인은 의성농산물이라는 가게를 운영하던 곳인데 마침 당시의 주인 아저씨가 계셨다. 당시에 꼬마였던 아이들은 모두 장가를 갔고
든든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단다.
'◆살아가는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 태우기 (0) | 2015.11.10 |
---|---|
학교 텃밭 풍경 (0) | 2015.10.29 |
울산 옥동초등학교 풍경 (0) | 2015.10.28 |
경남도민일보에 내 사진 (0) | 2015.09.13 |
나의 이야기(피플파워 9월호에 게재되다) (0) | 2015.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