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반복되는 명절이지만 조상을 기리고 그래도 반갑고 정다운 사람끼리 만나보는날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본다. 만나보고 또 만나보고.
요즘은 대부분 집들이 핵가족화되어 북적거리는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지만 처갓집은 좀 다르다. 명절때마다 참 많은 사람들로 붐벼댄다. 딸들이 많은 집이기 때문이다.
명절날 모일 때면 동서들끼리 좌쌈우주(왼쪽은 쌈 안주, 오른쪽은 술) 건배로 명절을 시작한다.
아들이 추석 음식 만들기 자랑을 하고 있다.
조상님들이 모셔져 있는 지리산 아래로 성묘가는 길
멀리 구름에 쌓여져 있는 곳이 지리산이다.
한시간 동안 집 가까운 강에서 잡아 온 다슬기국물로 요리한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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