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살 형이랑 장난을 치다가 배란다 쪽에서 창문을 깨뜨려 내 팔이 다쳤다. 병원에서 팔을 꿰매서 다행이었다. 팔에는 흉터가 남아 있지만
뭘 안 주기 때문에 다행이다. 나에게는 팔이 다친 게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려고 쓴 서사글이다. 김주환 안동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는 이 글을 “중학교 2학년에
요구되는 작문의 지식과 기능, 내용, 분량, 표기방식 등을 고려할 때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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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70305n1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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