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운동장 가운데 부분에 빗물이 고이는 현장이 잦다. 대금산 진달래가 필 무렵 토 일요일엔 학교 운동장이 주차장으로 변하고
대구 축제땐 역시 학교 운동장은 종합 주차장이 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 두번째 망월산 둘레길 정비를 위한 자재 수송 지점으로 학교 운동장
을 빌려 주었고 그 무거운 것들이 운동장으로 들락날락 했으니 평탄해야 할 운동장은 울퉁불퉁해졌고 비가 오면 그곳에 빗물이 고이는
현상의 연속이다. 그 때마다 포크레인으로 마사를 채우고 고르게 펴는 일을 반복했으나 운동장 물 고임 현상을 해결해 지지는 않았다.
이번엔 망월산 둘레길 조성 사장님께 하소연 하여 그레이드 한대를 지원받아 운동장을 고르게 하는 작업을 시행하였다.
바닥 고르기용 그레이드는 거제, 통영에서 딱 한대, 통영에서 수송하여 한나절 작업을 하였다.
미리 준비한 마사를 운동장 바닥에 고루 펴는 작업도 병행했다.
운동장이 새롭게 변했다. 전보다 넓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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