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산은 가야산국립공원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위산으로 기기묘묘하게 솟아난 바위 봉우리들이
마치 천개의 불상이 앉아있는 모습이라고 하여 천불산이라고도 하는데 만발한 매화같다 하여 매화산이라고 하며 합천 해인사와도 아주 가까운 곳이다. 예전에 등산을 하노라면 매화산의 중턱의 평범한 길로 등산을 했지만 지금은 산 능선의 바윗길로 철제 사다리를 요소요소에 설치해 놓아 매화산의 보석같은 아름다움을
눈이 호강하는 특혜를 맛볼수 있게 되었다.
20년 전에 탐방을 해 보았던 곳인데 옛날 기억은 아물하고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던 이유는 산 능선에다 잘 정비 해 놓은 등산로 덕택에 매화산의 신비한 모습들을 잘 포착 할 수 있어서라고 단정해 본다.
청량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점심시간 포함 느긋하게 걸어 약 4-5시간소요되었는데 산 능선을 넘어서 택시를 (20000원)타고 다시 청량사 주차장까지 원점 회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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