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야기

겨울의 용유담 풍경

배꼽마당 2014. 1. 20. 10:33

용유담은 함양군 휴천면과 마천면 경계지점에 위치한다. 용유담을 깃점으로 상류를 임천, 용유담에서 산청군 생초의 합수지점까지를

 엄천이라 이름한다. 마천가는 지방도로 바로 아래에 있으며 대부분 사람들은 용유교나 도로에서 내려다 보면서 사진 한장 찍고

 그냥 지나쳐 보린다. 용유담의 진면목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용유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려고 한다면 여름철 비가

온 후에 찍어야 제맛이 난다. 평벙한 날에 찍으면 현장에서 보는 용유담 모습보다도 훨씬 덜해 보이지만 비가 온 이후의 용유담 바위는

알룩달룩 영롱한 바위 본연의 색깔이 나타나고 광택이 나기 때문에 신비스러움까지 더해진다. 

 

 

 

비가 온 이후에 포착한 용유담 모습. 희끗한 용유담 바위의 색이 영롱한 본연의 색으로 바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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