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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녹색이 파릇

배꼽마당 2017. 1. 9. 11:26

20016년 8월 31일까지 근무했던 외포초 방문을 했다. 2016년에 심어 놓은 소엽맥문동과 패랭이꽃  자람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음지 식물인

맥문동과 양지 식물인 패랭이꽃을 화단에 대량으로 심어 놓았는데 2017년 1월 중순인 현재에도 파릇한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가가 살펴볼 가장

큰 목적이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화단이 화려하지만 겨울에는 썰렁해지는게 학교 화단의 특징이다. 남쪽지방인 이곳 거제에서 겨울에도 청초한

모습으로 화단을 지키고 있는 식물 공부를 해서 선별하여 심어 놓은 두 종류의 식물이 과연 1월 14일 현재에도 녹색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까!


그동안 제법 포기가 커져 있었으며 패랭이꽃은 영하의 날씨가 제법 있었는데도 분홍색 꽃이 핀채 싱싱함을 잘 유지하고 있었고 소엽맥문동 역시

포기가 커져 제법 멋을 내며 화단을 장식하고 있었다. 3년전에 심어 놓은 일반 맥문동은 키가 큰 탓에 화단 바닥이 들어 누운 형태여서 겨울엔 조금

지저분해 보였으나 키가 작은 소엽 맥문동은 추위에 조금 시들한 모습이었지만 형태를 잘 갖추고 있었다. 이 것들은 해마다 포기가 커져 몇년후엔

화단이 싱싱한 잔디밭처럼 자라날 것이다. 양지초 화단에도 일반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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