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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3월 19일 현황)-거제 외포초

배꼽마당 2017. 3. 18. 16:37

학교 화단의 땅바닥은 나무 그늘로 인해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 겨울이면 특히 화단이 썰렁해지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늘에서도 잘 견뎌 내는

음지 식물인 맥문동과 소엽맥문동(애란)을 전임학교에서(외포초) 심었었는데 1년과 3년이 지난 지끔쯤 어떻게 적응하고 있을까! 현장 확인을 했다.

올래 이곳 양지초에서도 넓은 면적의 화단에 맥문동을 심을 예정이어서 그랬다. 양지쪽에는 희색의 꽃잔디가 벌써 꽃을 피우고 있었다.


희색 꽃잔디가 3월 중순을 장식하고 있다. 분홍 꽃잔디보다 꽃이 일찍 핀다.




학교 담장 남쪽 바깥쪽에 작년 봄에 심은 흰색 꽃잔디가 4월초가 되면 만개할 것 같다. 화사하게 장식될 것이다.



3월중순인데 마가렛 꽃이 벌써 활짝 피어 있다.




학교 화단에 심은 키가 작은 소엽맥문동의 모습이다. 1년이 지났는데 올해 촉이 몇 포기 늘어나는지 지켜 봐야할 요소이다.





맥문동과 달리 사계절 패랭이꽃의 모습인데 이것은 양지 식물이다. 1년이 지난 지금 번지는 면적이 장난이 아니다.

이놈도 양지초에 제법 심을 예정인데 포기의 폭 가늠자가 되리라.







3년 연속 소나무 순치기를 한 이후의 모습, 분재 소나무처럼 아담하게 잘 자라고 있다. 전문가 의뢰를 받아 퇴비 3포를

소나무 주변에 뿌려준것이 이제야 효과가 나타나는듯했다.



남편 담장 아래에 3년전에 심은 맥문동의 모습, 포기 번지는게  왕성하다. 겨울엔 푸른색을 유지한채 잎이 누워 버리는 문제가 있다.


이런 모습으로 겨울에도 화단이 썰렁하지 않게 해 주는게 고맙다.




맥문동의 열매, 맥문동은 사실 화초용이 아닌 한약재 재료이다.




1년지난 맥문동의 모습, 3년생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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