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먹고 난 후 씨를 모아 밭에 심었더니 수박 두 포기가 솟아 올랐다. 퇴비가 많은 땅에 옮겨 심었더니 수박 몇 개로 보답을 하고 있다. 오이는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 심었는데 줄기가 제법 왕성하다 열흘 이내로 오이 수확이 기대된다. 고춧대 키가 거의 170cm 정도 되며 지금도 키가 계속 자라고 있다. 너무 키가 크면 관리의 문제때문에 순치기도 병행하고 있다. 고추는 아주 굵고 길며 껍질도 두꺼워 작년보다 수확량이 많을 것 같다. 9월이 되면 양상추 씨앗을 뿌릴 것이다.
요즘은 이틀 주기로 고추를 따 와서 작은 건조기에 계속 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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