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동창 이모저모

화남1회 고향 엄천강에서 물놀이

배꼽마당 2015. 8. 17. 17:19

광복절 연휴인 8월 15, 16 1박 2일간 화남초 1회 동기들의 번개 모임이 있었다. 오후 2시에 만남과 동시에 동강 마을 앞 엄천강에서 피서겸 물고기 잡기

행사를 화려하게 펼쳐나갔다. 고기를 잡는다기 보다 푹푹 끓어 오르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고향에서의 추억을 되살리고 어렸을때

강가에서 놀던 기억들을 찾아내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무릅까지만 오는 엄천강의 강 한가운데에서 몸을 푹 담그고 더위와 대적하는 모습은 신선이었다.

 

 

 

엄천강 한가운데에서 오랫만에 만난 견우와 직녀

 

 

 

 

갑자기 등장한 인어공주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나뭇군과 선녀들

 

 

 

 

 

이 친구들은 멀리서 내가 몰래 카메라 포착을 한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엄천강으로 피서를 온 외지 사람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