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거제풍경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착공식 현장(거제)

배꼽마당 2015. 7. 20. 09:19

해양플랜트산업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착공식이 10일 오전 11시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건립예정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병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권민호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서일준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전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52억원을 들여 23만5541㎡ 부지에 건립되며 2017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플랜트산업의 핵심기술 개발과 관련 기관 및 산업계를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우리나라 해양플랜트의 수주규모는 전 세계 수주의 30% 이상을 차지해 세계 1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건조 분야에 국한돼 있어 고부가가치 영역인 기본설계(FEED)와 핵심기자재 개발은 국외 선진국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수부는 센터 건립으로 해양플랜트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