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나들이

함양 산삼 축제 현장(1)

배꼽마당 2021. 9. 23. 19:12

  2021.9.10~10.10 일까지 함양산양삼 항노화엑스포가 함양 상림 및  대봉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산삼축제 현장에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는데 한달전에 상림 풍경과는 너무 대조적으로 세련되고 화려하게 꾸며 놓은 모습에 감탄사가 저절로 흘러 나왔다. 전시관및 산양삼 판매를 위한 내부보다 천연기념물 154호인 상림 공원과 잘 조화되고 바로 옆엔 어마어마한 꽃밭이 조성되어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세종의 12째 왕자인 한남군 묘소 주변엔 천년의 정원이 멋지게 조성되어 상림 공원을 한층 더 돋보이게 가꾸어 놓았다.

   함양 상림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1962년 12월 3일 지정되었다. 상림의 면적은 약 21 헥타르(ha)이고 각종 수목 2만여 그루가 살고 있다. 전형적인 온대남부 낙엽활엽수림으로 잘 보존되고 있어 인공 숲으로서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일명 대관림(大舘林), 선림(仙林)이라고도 하는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400여 종의 수목이 있어서 식물학상으로도 좋은 연구 거리가 된다. 봄 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으로 예부터 유명한 곳이다.[1] 1,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공원 주변에 연꽃단지와 위천천의 맑은 물이 있어 년중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공원이며 2021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양삼 항노화 엑스포가 개최되고 있으며 환상적인 풍경을 가진 함양 산삼축제 관람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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