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이 되어 텃밭 농사 준비를 했다. 작년의 농사 흔적들인 비닐 제거를 한 후 삽으로 흙을 일군 다음 그 위에다가 한 이랑에 퇴비 한 포씩 뿌려 놓았다. 퇴비를 뿌린 후 비가 내리고 퇴비의 독성이 약해진 이후에 모종 이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작업을 해 놓은 것이다. 퇴비의 양과 수확량이 비례하기 때문에 해마다 퇴비를 듬뿍 뿌리는 작업을 철저히 해 나간다. 며 칠 후엔 비닐을 씌우기 전에 땅 속에 고추 탄저병 예방약을 뿌린 후에 땅을 다시 일구고 그 위에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할 것이다. 작년에 땅 속에 탄저병 예방약을 뿌려 놓으니 그 효과가 확실했기에 올해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
작년 가을에 심어 놓았던 양상추가 겨울을 견뎌내고 다시 싹이 돋아 났다. 이 것들 주변 풀을 매고 그 주변에 퇴비를 조금 뿌려 주었다. 금방 양상추가 자라날 것이다.
몇 뿌리 되지 않지만 마늘 농사가 제법 잘 되었다.
여분의 퇴비를 밭 가에 준비래 놓았다. 시시때때 퇴비가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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