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현장

외포초, 고구마 캐기

배꼽마당 2015. 10. 5. 11:47

 9월초에 심은 고구마 밭의 고구마 일부를 수확했다. 10월 8일날 개최될 학예회때 간식용으로 참석하는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인데

나머지는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 알이 굵어질때까지 기다려 수확을 할 예정이다. 밭의 일부 구간엔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 역시 수확을 해서 아이들이 직접 김장 하기 체험을 할 것이며 고구마를 수확하고 난 다음 그곳에 양파를 심어 내년 6월에 수확을

해서 각 가정에 제공될 것인데 아이들은 이제 농사에 대해서 제법 잘 알고 있다. 농사꾼을 길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땀의 의미를 알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엊그제 내린 빗물을 맛있게 먹었는지 가을 배추가 아주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이것으로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또 가질 것이다.

 

올해는 김장 무도 심어 보았다. 옆에는 상추도 같이 심었는데 곧 점심때 식당에서 한끼 정도는 올려질듯 싶다.

 

이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면 아파트 옥상이나 주택 옥상에서 도시 농부가 되는 것도 쉬울 것이다.

웰빙 생활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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