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흔적들

양지초 교직원 학사시찰(남해, 통영)

배꼽마당 2018. 7. 23. 10:06


양지초에서는 토요일에 사천 바다 케이블카 외에 통영 루지타기 체험도 했다. 이웃에 존재하는 것이면서도 단순하게 생각해 왔던 것이기에

 이번 체험 행사의 효과는 극대화 된 분위기였다. 작렬하는 폭염 경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사천과 남해사이에 건설된 바다케이블카는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2년 4개월 여만에 일반공개를 하게 되었는데,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와 산을 잇는 해상케이블카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해상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긴 거리를 운행한다.

삼천포대교공원 맞은편 대방정류장에서 탑승해 바다 위를 달려 초양정류장에 도착한 후 각산정류장,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순환운행하는데, 2.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