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진주

황토 맨발걷기장으로 새단장(진주 물초울 공원)

배꼽마당 2024. 8. 29. 10:57

  두 달전에 새로 만들어 놓은 물초울  공원안의 맨발걷기장에 또 다시 색깔이 진한 황토로 보토를 하여(2024. 8.29) 감촉이 아주 좋게 진주 공원관리과에서 창조를 해 놓았다. 요즘은 새벽 5시에서 8시까지, 오후엔 저녁 7시 30분 무렵에서 9시까지 맨발걷기장 손님들이 아주 많은데  이용객이 엄청나게 늘어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 관리를 하고자 하는 진주 시민들이 부쩍 늘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맨발걷기는 평범한 운동보다  두서너배 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마른 땅보다 젖은 땅에서 훨씬 더 효과가 있다는 게 정설이고,  겨울철 차가운 땅에서 맨발걷기를 하면 많은 효과가 있단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속의 혈액이 산성화되어 끈적해 지는데 맨발걷기를 통해 혈액이 맑아져  백살시대에  딱 알맞는  맨발걷기 핵심이다.  혈액이 맑아짐으로 해서 각종 질병으로부터 면역성 증대및 숙면, 스트레스 해소, 고지혈증및 당뇨 수치 저하, 심지어는 암치료 효과의 사례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물초울 공원에서 맨발걷기를 하다 보면 처음 시도하는 분들 대부분이 굵은 마사 때문에 발바닥이 아파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이제부턴 어느 누구나 부드럽고 감촉이 매우 좋은 황토흙에서 맨발걷기를 할 수 있어서 많은 배려를 해 주신 진주시 공원과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