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는 새로 생긴 해상 스카이워크, 스페이스워크 멋진 두 곳이 수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중 나에게 강렬하게 기억될 만한 장소가 포항의 랜드마크가 된 스페이스 워크였다. 이곳은 포항 환호공원에 위치해 있어 공원을 산책하기도 좋고 놀이기구가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곳이라기에 직접 놀이 기구 같은 스페이스 워크를 오르니 고소 공포증이 심한 나에게는 약간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바람이 약간 불고 사람이 옆으로 지나치니 수십미터 높이의 스페이스 워크가 약간 흔들리는데 사실 그 순간 현기증이 생겨날 정도로 약간의 스릴과 공포가 느껴져 왔다. 스페이스 워크는 우주로 오르는 길목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하늘로 오르는 모습처럼 연출하여 이곳저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다.
스페이스 워크는 입장 제한이 있다. 우선 맑은 날씨여야하며 체험인원을 150명으로 제한두고 있다. 겨울같은 경우 운영시간이 평일은 5시, 주말은 6시이다.
'◆길따라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의 5월 (0) | 2023.05.24 |
---|---|
월정사와 오대산선재길 (0) | 2023.05.21 |
양양 전통 시장 탐방(5월) (0) | 2023.05.18 |
포항 죽도시장 (0) | 2023.05.18 |
대관령 삼양 목장 (1) | 202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