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7일 오후 2시에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 앞 소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와
인권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김복득 할머니께서 백만원, 100인 건립위원 9백6십만원, 나눔릴레이
모금 2백18만원, 거제시 각 학교, 대우조선해양노동조합등 단체모금 1천8백72만 530원, 거리모금 727,360, 모금함 모금
753,000원, 거제시 보조금 1천만원의 기금으로 건립된 이번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제국주의의 점령기에 일본군 성노예의
삶을 강요당했던 이 땅 여성들의 한 맺힌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다시는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말살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인권과 평화가 넘치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는 거제시민들의 뜻을 모아 소녀상을 세웠다.
이날 97번째 생일을 맞은 국내 생존 최고령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는 “너무 좋고 고마워서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
싶은 마음이아”라며 감격했다.제막식에는 동료 피해자인 김복동(88)·길원옥(85) 할머니가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한 김복동(88)·길원옥(85) 할머니가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각 언론사에서 취재 열기
기념사를 하고 계시는 거제교육지원청 김홍곤 교육과장님
힘이 없을 때 당한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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