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친구들의 동창회 날

함양군 유림면 화남초등학교 1회 졸업생들은 1964년에 입학하여 1970년 2월에 졸업을 하였으며, 1964년 문정초에 입학을 한 일부와

유림초에 입학을 한 일부가 학구 조정으로 한 학년이 되어 화남 1회가 탄생되었다. 20회를 마지막으로 폐교되었으며 졸업생수는 1107명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학교 생활을 하였으며 이제는 늙은이 대열에 들어선 친구들이다.

 

더구나 고향의 언저리에서는 경제원이 매우 부족하여 동문들 거의 대부분이 직장을 따라 타지에서 살고 있는 탓에 총동창회가

아니면 얼굴 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예전엔 명절때마다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소통의 기회가 되었지만 그것조차도 여의치 못하여

이제는 총동창회가 유일한 고향 사람들과 동문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

 

2015년 6월 17일에 펼쳐진 화남초등학교 총동창회때 1회의 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주요일정은 16일 총동창회를 마치고 숙소인 동강마을 펜션에 10시쯤 도착, 그때부터 또다시 밤을 죽이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다음날 다슬기 국으로 아침을 때우고 벽송사 서암정사 탐방, 실상사 탐방, 인월의 붕어탕으로 점심 식사후 행사를 마쳤다.

 

 

 

 

 

 

 

 

 

 

 

 

 

 

 

난 카메라를 들었으니 저속엔 내 얼굴이 없다. 사실 내 블로그 사진들을 많이 찍어도 내 모습은 거의  찍지 않는.